마음의 감성을 가득 담아 줄 ‘가국현·정철 展’ 개최
공주 이미정갤러리서 3월 17일~30일까지 전시
2021.03.19(금) 12:04:00 | 금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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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h50@hanmail.net)
봄바람이 바이러스균을 날려버릴 것 같은 착각을 하고 싶은 날, 마음에 감성을 가득 담아 줄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미정갤러리에서는
3월 17일~30일까지 ‘가국현·정철 展’이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꽃향기가 코끝에 스치듯 향기로운 색감의 작품 ‘감성정물’ 시리즈와 초록빛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아서 머리를 매만지게 하는 ‘청산에 살고싶네’ 시리즈 작품전이 전시되고 있는 이미정갤러리 전시장은 마치 자연의 일부분으로 변모 된듯하다.
가국현 작가(서양화가). 정철 작가(한국화가)는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작가로서 공주에서는 처음 작품 전시회를 하게 됐다.
이미정 관장은 “지금처럼 위축된 환경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전시회라고 생각하고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라도 여유를 되찾으시기를 바라며 청산에 서서 청량한 향기를 몸속 깊이 들이마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