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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봄봄봄! 새봄을 알리는 희망의 꽃!

2021.03.03(수) 20:36:07 | 향기 (이메일주소:sms7383@naver.com
               	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앞에 이만큼 봄이 벌써 달려와 있어요. 겨우내 꽁꽁 얼어 있던 땅들도 봄햇살에 스르르 녹아 있고요, 시냇물도 졸졸 흐르고 있어요. 언제 봄이 오려나 했는데 계절은 어김없이 때맞추어 찾아오네요.
 
얼었던 땅도 녹고, 시냇물이 졸졸 흐른다 해도 봄이 오고 있다는 실감은 뭐니 뭐니 해도 꽃소식이 최고지요. 우리 충남 곳곳에 봄꽃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어요.
 
영춘화
▲영춘화
 
버들강아지
▲버들강아지
 
버들강아지
▲버들강아지
 
수선화봉오리
▲수선화봉오리
 
카네이션동백봉오리
▲카네이션동백봉오리
 
우리 쌈지촌마을(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에도 봄을 맞이하는 꽃 영춘화가 활짝 피었고요, 버들강아지와 수선화·카네이션·동백이 봉오리를 퐁퐁 만들었고요, 귀여운 크로커스들도 살포시 벌어지고 있어요.
  
크로커스
▲크로커스
 
크로커스
▲크로커스
 
흔히 영춘화를 잘 모르는 분들은 개나리인 줄 착각해, '벌써 개나리가?'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영춘화와 개나리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피는 시기도 영춘화가 개나리보다 한 달 이상 빨르고요, 꽃잎도 개나리가 4개인데 반해 영춘화는 5~6개예요. 그리고 영춘화의 꽃말이 뭔지 아세요? 영춘화의 꽃말은 바로 ‘희망’이랍니다.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우울한 분들에게 새 희망을 가득 안겨주어 코로나블루가 싹 사라졌음 좋겠어요.
 
설화(시베리아바위취)
▲설화(시베리아바위취)
 
긴긴 겨울 동안 그 강추위를 온몸으로 견디고 환한 미소로 활짝 다가와 준 설화라 불리는 시베리아바위취도 화사하게 피어났어요.
  
시클라멘
▲시클라멘
 
꽃 모양도 특이한 시클라멘도 예쁘게 피었고요,
 
예루살렘별
▲예루살렘별
 
별 모양이 반짝반짝 빛나는 예루살렘별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붉은자귀
▲붉은자귀

하~, 그리고 귀하디 귀한 붉은 자귀도 이렇게나 예쁘고 화사하게 피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가고서앵초
▲가고서앵초
 
사실 요즘은 앵초의 계절이기도 한데요, 앵초 중에서도 특별히 하얗게 피어난 이 가고서앵초가 특별히 눈길을 끄네요.
 
크리스마스로즈
▲크리스마스로즈
 
그리고 3월에 크리스마스라니요? 크리스마스로즈가 크리스마스 때 꽃을 못 피웠는지 이렇게 춘삼월에야 꽃봉오리를 터트렸네요. 3월에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너무 좋네요. 12월에도 크리스마스, 2월에도 크리스마스, 3월에도 크리스마스,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맞는 행복한 기분이네요.
 
이 봄꽃맞이로 모든 분들의 마음 속에도 행복과 희망이 가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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