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예술협회는 지난 2월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그간 모임을 이끌어온 이병임 회장을 재신임했다.
아산문화예술협회는 지난 2015년 2월 충남도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작가의 권익보호 및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이날 참석회원 전원 찬성으로 선출된 이병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부족하지만 지난 회기에 이어서 믿고 연임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내실 있는 협회로 권익 보호와 상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 이병임 회장
이병임 회장은 지난 2015년 아산문화예술협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양화 작가 개인전 11회, 라이프호프(자살예방)충남지부 이사(현), 중앙도서관 아반스케치 강사(현), 아산 어반스케처스(기자단) 대표 (현), 온양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문화분과 대표를 역임했다.
이외에 부회장에는 김순자 상임이사를, 이사는 당연직 회장·부회장을 필두로 최미자, 김민덕, 이한금, 신옥란, 태미경, 이은숙, 이성원, 유현주, 최석환, 김원진 등 총 12인을 선출했다.
한편 아산문화예술협회는 지난 2015년 창립 이래 ‘KBS성우들과 함께하는 더빙쇼’, ‘물들이다’, ‘충무공 아산을 물들이다’ 등 전시회 3회를 비롯해 ‘은행나무길 어린이예술제’ 2회. ‘아산 온천천 졸졸수풀예술제’, 아산이순신축제 ‘이순신과 전술 비연 전시 및 거북선 설치미술’, ‘아산시청 갤러리 설치 전시 등을 펼쳐왔다.
특히 라이프호프(자살예방센터) 충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9년 10월에는 라이프호프 자살예방 충남지부가 주최한 ‘생명보듬 함께걷기’ 행사에 공동주관으로 참여, 아산 신정호 둘레길 약 5km 거리를 걸으며 켐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18~30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아산중앙도서관이 주최한 제1회 충남 독서대전에 협회 어반 스케치 분과가 참여해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또 10월 31일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부제 ‘온라인에서 행복을 나눠요’)를 비대면 온라인(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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