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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율 증가

전년대비 28.8%↑… 올해 사과 등 지원비율 90%로 상향

2021.02.23(화) 14:13:44 | 관리자 (이메일주소:srgreen19@yesm.kr
               	srgreen19@yesm.kr)

예산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실적이 지난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례없이 이어진 긴 장마와 집중호우, 연달아 찾아온 태풍 등을 겪은 농민들이 또다시 찾아올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적극 가입했다는 분석이다.

군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가입건수는 전년(3125건)과 견줘 28.8% 늘은 4026건으로, 농가수도 2471→3177(28.6%↑)농가로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벼-1418건(1389농가), 2430만5296㎡ △시설작물(수박·배추·파·오이·토마토·무 등)-729건(483농가), 257만6521㎡ △하우스(단·연동 등)-893건(464농가), 311만9015㎡ △사과-678건(572농가), 594만3729㎡ △배-189건(165농가), 161만2302㎡ △밭(양파·마늘·고구마·콩 등)-76건(66농가), 129만4681㎡ 등이다.

벼(1005→1418건)는 41.1% 올랐으며, 시설작물(38.1%↑)과 하우스(35.7%↑) 역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사과와 배는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 여름 50일 가까이 비가 쏟아지며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컸다. 농민들이 잦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미리 보험에 가입해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비율을 확대한다.

사과, 시설작물 등 67개 품목은 기존 80%에서 90%로 늘렸으며, 벼는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와 지역농협이 10%를 더해 전액지원하기로 했다.

가입은 품목별 가입기간에 맞춰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벼 5~6월, 사과·배 1~3월, 인삼 4~5월·10~11월, 농업용시설·시설작물 2~11월 등이다.

이밖에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해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에게 생활안정과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75%를 군이 부담한다. 농기계종합보험은 80%를 지원하며 연중 신청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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