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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활동 못하는 암울한 시대, 내일을 준비하자

[추천단체탐방] 민선 시대 맞이한 서산시체육회, 어떻게 변모하고 있나

2021.02.08(월) 12:05:55 | 충남농어민신문 (이메일주소:sillo0046@naver.com
               	sillo0046@naver.com)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체육활동못하는암울한시대내일을준비하자 1


체육활동못하는암울한시대내일을준비하자 2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부분의 체육활동이 중단된 암울한 시대를 맞이했다.

평소 운동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했던 주민들에게는 큰 걱정거리이자 장애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스포츠 동호회를 통해 활동했던 동호인들에게는 답답한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서산지역에만 7만여 명의 체육동호인들이 등록하여 왕성하게 체육활동을 해왔지만 대부분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대해 지난 1일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은 “작년부터 민간 회장 선출방식으로 바뀐 뒤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어 임기를 시작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행사를 거의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시민체전, 도민체전, 시장배 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체육시설 및 근무환경 개선에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산시체육회는 도민체전 준비, 3.1역전마라톤대회 4연패 도전, 시민체전 준비에 나서고 있으며 읍면동체육회 개별 방문 및 협의를 진행하여 코로나 때문에 중단되었던 동호회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 시민들을 위한 홈 트레이닝 온라인 콘텐츠 건강 체조 동영상 제작

대부분의 체육활동이 멈추었던 작년에도 서산시체육회 이규현 회장과 임직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홈 트레이닝 온라인 콘텐츠 건강 체조 동영상을 제작해 집에서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각종 체육대회 및 강습이나 공식적인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자칫 게을러지고 느슨해 질 수 있는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산시체육회 지도자 일동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르신 수업장 단체 수업이 불가해 짐에 따라 생활체육 지도자 수업을 진행하던 경로당 및 서산 관내 체육시설 방역 및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실행했다.

또한, 서산시체육회는 향후 5년간 4억 원을 투입해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수영인구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학교연계형(한 종목)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체육기금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 체육회는 5년 동안 연간 8000만원의 체육기금을 지원 받아 수영 종목에 대한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산시체육회는 2019년에도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6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탁구 종목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공형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같은 해 3월에는 '거점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육상 종목이 선정되어 3년간 4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육상 육성시스템을 갖추는 등 엘리트 선수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서산시체육회는 2015년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 공모전'선정으로 연간 1억2천만 원의 국비지원과 5개 학교( 서산초·서산중·부춘중·대산중·서령중)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서산시민과 체육이 함께 공존하는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민선 체육회장 시대로 전환된 시체육회는 '2020년 생활체육 동호회리그대회 공모사업'에서 테니스와 수영, 배드민턴 등 3종목이 선정되어 연간 6천만 원의 예산지원을 확보하여 동호인 리그전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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