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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겨울에 선사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2021.01.11(월) 14:09:36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정말 추운 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파트나 주택에서 난방이 잘 되어 있는데도 이렇게 춥다고 생각하네요. 선사인들은 이 추위를 어떻게 이겨냈을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움막을 짓고 그 안에서 불을 피웠다고 하지만 참 불편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여에 선사인들이 살았던 대표적인 유적지는 송국리유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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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문화를 논할때 송국리유적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발굴하면 발굴할수록 새로운 정보가 나와서 아직까지 과거 역사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송국리유적은 실체가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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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달리 부여는 아직도 발굴할 곳이 많은 곳입니다. 이곳은 박물관도 있지만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지만 2020년에는 거의 운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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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적지는1974년 4월 석관묘에서 비파형동검이 처음 발견되면서 2년 뒤인 1976년 4월 6일 국가사적 제249호 지정되었습니다. 지정되고 지금까지 40년을 훌쩍 넘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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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었지만 코로나19에 잠정적으로 부여송국리유적문화관은 운영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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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 가득 내린 이곳이 바로 선사인들이 살던 곳입니다. 사람들의 발자국과 개들의 발자국만 보입니다. 송국리유적은 한반도의 문화가 한반도의 남부지방을 거쳐 일본 야요이 문화의 형성기에 북구주지역까지 파급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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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추운 날에는 하늘이 맑아서 좋고 추위가 물러가면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되고 현대인들의 삶도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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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부여 송국리의 문화와 토기를 재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송국리 집자리 유적이 특징은 장방형 형태와 원형 형태를 띄고 있다는 점인데, 내부 중앙에 구덩이를 파서 지열 등을 이용해서 추위를 이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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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안쪽까지 가보지는 못했지만 부여 송국리유적과 부여 산직리지석묘는 지근거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여 송국리유적에서는 적색마연토기, 발형토기, 완형토기, 호형토기, 저부유공토기를 비롯한 무문토기류와 흠자귀, 돌화살촉, 돌칼, 삼각형 반달돌칼과 같은 석기류 등 송국리 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대규모 발굴로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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