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한복판의 한 대로변 풍경. 그 풍경은 가히 놀랍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럽다. 이면도로나 골목길도 아닌 홍성군청과 홍성읍행정복지센터를 이어주는 대로변에 너저분하게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통, 그리고 요즘은 보기 힘든 공중전화기까지… 그 조화(?)가 정말 이 곳이 홍성읍 중심 도로변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대로변에 나뒹구는듯한 쓰레기들이 지나가는 행인들의 보행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혐오감마저 주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 홍성, 쾌적한 도시환경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