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다양한 사업 통해 소상공인 육성 힘써와...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형시장육성사업단 오병조 단장이 ‘2020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육성공로자’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해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성대 대학교 광고디자인 석사를 거쳐 대전대 경영대학원 박사, 소상공인교육강사 및 상권육성전문가,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자문위원장을 지낸 오병조 단장은 지난 2004년부터 전통시장 상인대학 강사 및 컨설턴트로서 일본의 스탬프 사업을 벤치마킹 후 국내 전통시장 공동쿠폰을 개발해 공동쿠폰 활성화 사례를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교육 200회를 비롯해 맞춤형 지역특화 상권 활성화 방안을 34곳에 제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오 단장은 지역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괴산 산막이 상권을 비롯해 2017년 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019년 지역선도형 육성사업, 2020년 충남 균형발전사업 등의 탁월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발전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통시장 육성에 힘써왔다.
오병조 단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해 준 직원들과 상인들이 만들어내 값진 결과물이다”며 “특화시장의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공간과 서천군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특화된 환경 디자인 개선 중점 사업 시행을 통한 시장 이미지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형시장육성사업단은 현재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서천특화시장 만들기를 기본 컨셉으로 시장디자인 환경 개선, 랜드 마크 조성, 특화거리조성, 특화거리활성화 지원, 복합문화 공간 조성, POP템플릿 개발, 놀러와요시장 방송국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