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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양 최영갑 씨 '충남4-H본부 회장상' 수상

새기술 실천 보급 등 활동우수 공로 개인상

2020.12.15(화) 20:38:19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청양최영갑씨충남4H본부회장상수상 1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10일 '제40회 충청남도4-H대상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최영갑 청양군4-H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충남4-H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충남4-H회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수상자 소개 후 시상에 이어 사전제작 된 1년간의 4-H활동 영상과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4-H우수활동 부문 등 총 65점에 상이 전달됐으며, 최영갑(34·대치면 수석리) 부회장은 우수활동 개인상 부문에서 충남4H본부 회장상을 받았다.

최 부회장은 청양초·중학교·예산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동경비주얼아트 사진학과를 다니다 귀국해 군복무를 마쳤다. 이후 고향인 수석리에서 부모를 도와 농사일을 시작했다. 2012년이었다.

다음해인 2013년 청양군4-H연합회에 가입한 후부터는 농사를 지으면서 각종 4-H 교육 및 행사 참여는 물론 회원 배가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청양농업농촌발전에 앞장섰다. 2019년부터는 군 4-H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지덕노체 이념 보급은 물론 청양과 충남도 4-H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활동을 아끼지 않았다. 그 공인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최 부회장은 “최근 농촌에 2030세대를 주축으로 한 젊은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과 함께 청양의 농업농촌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영갑 부회장은 부인 천지숙(34)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흑미·녹미·찹쌀 등 기능성 쌀과 고추·구기자·콩 등 밭작물 농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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