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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위치정보로 범죄예방 기대

충남 청양경찰서-한국전력, 전신주 안심신고판 설치

2020.10.29(목) 08:45:17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경찰관들이 전신주에 설치된 안심신고 표지판을 살펴보고 있다.

▲ 경찰관들이 전신주에 설치된 안심신고 표지판을 살펴보고 있다.

충남 청양경찰서(서장 문흥식)와 한국전력 청양지사(지사장 최진규)이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차원에서 전신주 안심신고표지판을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전신주 안심신고표지판은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인근 전신주에 부착된 표지판 고유번호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전신주 고유번호는 길을 헤매거나 위험한 일에 닥쳤을 시에 경찰서(112)로 신고하면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경찰서와 한국전력의 협업차원에서 이뤄졌고 청양읍 23, 정산면 34주 등 총 57주 전신주 표지판이 교체됐다. 두 기관은 표지판 교체에 740만 원을 지원했고, 표지판의 바탕색을 노란색으로 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교체 교지판과 기존 표지판의 차이는 위치를 알리는 글자크기가 커지고 복잡한 문구는 줄여 신고자가 위치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게 했다. 두 기관은 표지판 유지관리 차원에서 2년간 점검과 관리에 역할을 분담할 방침이며, 여성들의 안심귀갓길과 주민의 치안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흥식 경찰서장은 전신주 안심신고표지판 설치는 여성과 주민들의 안전을 돕고 공동체 치안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고, 청양경찰은 범죄예방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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