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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 언택트 여행지로 좋은 당진 아미미술관 전시전

2020.10.19(월) 18:42:18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지만 어디를 가는 것이 쉽지 않은 시간이죠. 당진을 대표하는 미술관인 아미미술관은 가을 여행지로 좋은 곳인데요, 당진출향작가 초대전으로 2020 Here And There 전시전이 열러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미미술관은 사진이 잘 나오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언택트여행지로좋은당진아미미술관전시전 1
 
여행의 관점도 많이 바뀌고 있으며 생각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가을언택트여행지로좋은당진아미미술관전시전 2
 
2011년에 개관한 아미미술관은 미술문화의 활성화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미술인뿐만 아니라 음악, 문화, 건축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충청남도와 당찬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언택트여행지로좋은당진아미미술관전시전 3
 
오래된 한옥처럼 보이는 건물도 뒤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이곳에서도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옛스러운 물건들만이 남아 있습니다. 
 
가을언택트여행지로좋은당진아미미술관전시전 4
  
사람이 움직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볼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고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접촉 모든 것에 한계가 있지만, 오로지 상상력으로 보는 마음의 눈만큼은 한계가 없을 뿐입니다. 
 
가을언택트여행지로좋은당진아미미술관전시전 5
 
마음의 눈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예술작품을 만나고 자연 속에서 새로움을 깨닫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가을언택트여행지로좋은당진아미미술관전시전 6
 
이곳에 작품전을 열고 있는 작가들은 다양한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억을 창작과 전시의 모티브로 정하고 그것을 들춰내거나 환생시킴에 있어서 출발점을 잡고 그 전후에 서사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언택트여행지로좋은당진아미미술관전시전 7
 
햇살이 잘 비추는 곳에 자리한 작품들은 어떤 의도로 만들었을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작가와의 대화도 필요하기는 하지만 코로나19에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가을언택트여행지로좋은당진아미미술관전시전 8
 
초기에 예술가는 기술자에 가까웠지만 현대미술에서 예술가는 그 대상이 더 넓어지고 다양해져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디지털화가 많이 되어서 옛날 방식의 작품과 4차산업을 연상케 하는 작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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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자리한 작품들은 자연을 그린 것을 세상의 질서와 규칙의 경계 그 사이에 보이지 않는 온기를 불어넣어준 것으로 천을 이용한 회화작업은 물감과 붓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을언택트여행지로좋은당진아미미술관전시전 10
 
무용한 공간 속에 발견되는 오브제들과 오롯이 그 공간을 지키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작품뿐만이 아니라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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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을 찍는 것이 즐거운 공간입니다. 야외공간도 여유가 있어서 사람 사이에 거리를 두고 돌아볼 수 있는 아미미술관입니다. 수 세기 전 그림은 관찰자의 눈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다는 가정 아래 그려졌으며 재현은 실제를 충실히 표현하지만 추상은 인간 마음의 순수한 표현으로 미술 그 자체의 표현에 가까웠지만 오늘날에는 작품의 세계도 다양해져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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