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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솔빛 공원에 내려앉은 가을

수령 300여 년 된 왕버들나무와 소나무가 만들어 낸 가을 풍경

2020.10.19(월) 17:26:37 | 연필 (이메일주소:ins503@hanmail.net
               	ins50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솔빛공원에 내려앉은 가을
                   수령 300여 년 된 왕버들 나무와 소나무가 만들어 낸 가을 풍경

서산시청 앞에는 솔빛공원이 있다. 소나무의 모습이 각자 멋을 부리듯 우아하게 폼을 잡고 서서 시민들에게 가을햇볕을 가려 주고 있다.
 
밤낮의 기온 차이로 공원의 벤치에는 계절에 맞지 않게 따가운 정오의 햇볕을 가리는 양산이 아직 제 구실을 하고 있다.
 
수령 300여 년 된 왕버들나무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나무 둥치에  검버섯처럼 푸른 이끼로 옷을 입었다. 가을을 더 느끼기 위하여 늘어진 잎은 아쉬운 듯 단풍들기를 거부하고 아직 푸름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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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낮의 햇볕은 양산이 필요로 할 정도로 따가워 가을의 마지막 선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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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공원은 편하게 쉬면서 가을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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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는 의자먼지닦이의 역할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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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던 분수대와 배롱나무 아래엔 고요만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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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수술 흔적이 보이는 300여 년 수령의 왕버들나무의 푸른 이끼가 세월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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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300년이라고 당당히 나이를 밝히고 있는 왕버들나무의 주민등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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