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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위대한 농부의 꿈을 키우는 곳, 작은 농부들의 꿈터

낙동초등학교 텃밭교육 땅콩수확

2020.10.06(화) 13:15:49 | 향기 (이메일주소:sms7383@naver.com
               	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낙동초등학교 전경
▲낙동초등학교 전경
 
그동안 작은 농부들이 가꾸어 논 농작물들을 함께 수확하기위해 아침 일찍 낙동초등학교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평화로운 학교전경과 텃밭과 그 옆의 논들이 모두 다 가을가을 합니다.
 
텃밭과 옆 논
▲텃밭과 옆논
 
씨를 뿌리고 텃밭농사를 시작한 지가 얼마 지나지 않은 듯한데 벌써 들판은 황금색으로 물들었고 작은 농부들의 꿈터에도 수확을 기다리는 농작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추석을 보내고 적당한 시기인 듯해서 땅콩을 수확하기 위해 작은 농부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장갑받기
▲장갑받기
 
땅콩 수확을 위하여 먼저 장갑을 받아 끼고 밭으로 향합니다.  
 
4~6학년 캐기
▲4~6학년 캐기
 
4~6학년은 밭에 심어져 수확을 기다리는 땅콩을 먼저 뽑습니다. 간혹 땅이 너무 단단해 뽑히지 않는 것들은 호미를 이용해 캐냅니다.  
 
1~3학년 따기
▲1~3학년 따기
 
그리고 4~6학년 형과 오빠들이 캐낸 것을 1~3학년 동생들이 열매 하나하나를 잘 따냅니다.  
 
따기
▲따기
 
그릇에 담기
▲그릇에 담기
 
이렇게 하나도 남김없이 잘 따서 그릇에 담습니다.  
 
수확한 땅콩
▲수확한 땅콩
 
어느새 이렇게 많이 수확을 했습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알도 적당히 잘 영글어서 전문 농부가 아닌 작은 농부들의 농사치고는 대풍이라고 할 만큼 땅콩알이 토실토실 잘 영글었습니다.
 
추석 때 땅콩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어 본 사람 손들어 보라 했더니 한 명도 없습니다. 먹기만 했지 무엇이 들어 있는지 관심이 없어 잘 몰랐냐니까 그렇다고 했습니다. 땅콩을 넣어 먹는 음식들에 대해, 그리고 땅콩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집에 가서는 땅콩이 엄마아빠의 혈압을 내리게 하는 데에 좋다는 이야기와 엄마아빠 몸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고지혈증 예방에도 좋다는 이야기를 꼭 말씀드리라고 당부하고는 텃밭교육을 마쳤습니다.

작은 농부들의 꿈 터
▲작은 농부들의 꿈터
 
꿈을 안고 교실로
▲꿈을 안고 교실로
 
작은 농부들의 꿈터에서 일 년 동안 열심히 농사를 짓고 수확까지 마친 그 뿌듯함을 마음 가득 담아 교실로 향하는 작은 농부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삶과 미래를 위하여 응원했습니다.  
 
황금들판
▲황금들판
 
열심히 응원하며 마을로 돌아오는데 들판이 온통 황금물결로 눈이 부셨습니다.  
 
황금들판 사이로 보이는 오서산
▲황금들판 사이로 보이는 오서산
 
황금들판 사이로 오서산도 보입니다.  
 
코스모스 향기로 가득한 향기당
▲코스모스 향기로 가득한 향기당
 
마을로 들어서니 온통 코스모스 향기로 가득한 향기당을 지나게 됩니다. ‘그곳에 가고 싶다, 꽃향기 가득한 쌈지촌마을의 향기당으로!’라는 여행 홍보 카피라도 만들어야겠습니다.  
 
쌈지촌 황금 들판
▲쌈지촌 황금들판
 
황금들판 저 멀리 서해안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쌈지촌 황금 들판
▲쌈지촌 황금들판
 
쌈지촌 황금 들판
▲쌈지촌 황금들판
 
쌈지촌 황금 들판
▲쌈지촌 황금들판
 
쌈지촌 황금 들판
▲쌈지촌 황금들판
 
쌈지촌 황금 들판
▲쌈지촌 황금들판
 
쌈지촌에 핀 구기자꽃
▲쌈지촌에 핀 구기자꽃
 
쌈지촌에 핀 구기자꽃
▲쌈지촌에 핀 구기자꽃 
  
마을이 온통 샛노랗습니다. 황금들판이잖습니까? 바라만 보아도 풍성하고 풍요로워집니다. 자연이 주는 마음의 풍요가 얼마나 값진지 모르겠습니다. 마을도 논도 산도 그저 바라만 보아도 뿌듯하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전 국민이 모두 다 이렇게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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