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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각원사에서 성거산으로 등산

2020.09.28(월) 22:58:05 | 킴보 (이메일주소:kimvo97@naver.com
               	kimvo9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성거산을 오르는 길은 만일사, 천흥저수지 등 다양하지만 오늘 소개할 방법은 각원사에서 출발해 태조산을 지나 성거산으로 가능 방법입니다.
 
왕복 7.4km의 긴 코스이기에 넉넉하게 시간을 가지고 등산을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각원사에서 1km 정도는 가파는 계곡길을 따라갑니다. 지난 여름 내린 장마로 길이 훼손되었습니다. 아침햇살이 숲으로 스며들어 빛샤워를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가파른 계곡 오르막을 지나면 쉼터가 나옵니다. 그 이후 능선길을 따라 성거산까지 갈 수 있습니다. 태조산 정상과 성거산 정상 갈림길에서 성거산으로 향합니다.

성거산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문암재 잣나무숲, 가파른 오르막길 후에 만나는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능선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가까워졌습니다. 성거산 만일고개, 마지막 계단만 오르면 됩니다. 이 가파른 오르막에서 지쳐갑니다.

오르막 중간에 마주한 풍경 덕에 잠시 쉬어가며 힘을 냅니다. 드디어 성거산 정상, 그러나 정상은 전망이 좋지 않아 성거산 전망대로 갑니다. 멋진 소나무와 함께 탁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파란 하늘 아래 인접 도시까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에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갑니다. 쉽지 않은 등반이었지만 이런 풍경 덕분에 힘들게 온 보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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