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들판도 온통 가을가을합니다. 공기도 사뭇 가을스러워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좀 쌀쌀한 느낌마저도 듭니다. 이번 주 내내 보령 관내 학교들로 출장체험학습이 예약돼 있었는데 몇몇 학교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생겨서 학교마다 비상 상황이 되다 보니 예약된 체험학습이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그래도 용기 잃지 않고 힘내기 위해 마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가을이 흠뻑 내려앉은 우리 쌈지촌(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을 통째로 가져왔습니다.
 
먼저 요즘 핫한 꽃무릇을 가져왔는데요, 전국적으로 꽃무릇으로 유명한 곳이 꽤나 많지요? 우리 보령 성주산에도 빠알갛게 물들인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꽃무릇이 우리 쌈지촌에도 아주 멋드러지게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상사화의 한 종류로 석산이라고도 불리우는 꽃무릇은 독이 있어 독산이라고도 합니다. 그렇지만 또 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우린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사진으로 담고 이야기로 담아내기에도 바쁘지요?
 

▲쌈지촌에 핀 꽃무릇
 

▲쌈지촌에 핀 꽃무릇
 

▲쌈지촌에 핀 꽃무릇
 

▲쌈지촌에 핀 꽃무릇
 

▲쌈지촌에 핀 꽃무릇
 

▲쌈지촌에 핀 꽃무릇
 
그 다음은 가을의 대명사로 유명한 코스모스입니다. 우리 쌈지촌에는 코스모스밭이 포토존으로 마련돼 있습니다. 꽃대궐인 향기당으로 오셔서 마련된 쌈지촌 포토존에서 평생 남을 수 있는 인생샷 남기세요! 현재는 1/20 정도밖에 피지 않았는데요, 만개하면 정말 장관일 겁니다.
 

▲쌈지촌에 핀 코스모스
 

▲쌈지촌에 핀 코스모스
 

▲쌈지촌에 핀 코스모스
 

▲쌈지촌에 핀 코스모스
 

▲쌈지촌에 핀 코스모스
 
평범한 코스모스가 아닙니다. 피코티라 불리는 코스모스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쌈지촌에 핀 누린내풀
 

▲쌈지촌에 핀 물봉선화
 

▲쌈지촌에 핀 투구꽃
 

▲쌈지촌에 핀 참취꽃
 
그리고 쌈지촌에는 귀한 야생화들도 아주 많습니다. 깊은 산속에나 가야 만날 수 있는 야생화들말입니다. 그런 귀한 야생화들 만나러 한 번 오세요!
 

▲쌈지촌에 핀 시계꽃
 

▲쌈지촌에 핀 시계꽃
 

▲쌈지촌에 핀 시계꽃
 
쌈지촌에 오시면 또 정말정말 귀한 시계꽃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쌈지촌에는 30여 종 이상 되는 시계꽃이 있는데요, 한꺼번에 다 피진 않았지만 그래도 쌈지촌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꽃입니다.
 

▲쌈지촌에 핀 과꽃
 

▲쌈지촌에 핀 장미봉숭아
 

▲쌈지촌에 핀 미니백일홍
 

▲쌈지촌에 핀 미니백일홍
 

▲쌈지촌에 핀 미니백일홍
 

▲쌈지촌에 핀 천일홍
 

▲쌈지촌에 핀 천일홍
 

▲쌈지촌에 핀 삼색새깃별유홍초 
 

▲쌈지촌에 핀 미니백일홍과천일홍
 
마지막으로 우리의 추억을 돋게 하는 꽃들입니다. 과꽃, 백일홍, 천일홍, 봉숭아 등등인데요, 동요에 많이 나오는 꽃들이지요.
 
여기서 소개하지 못한 가을꽃들도 다양한 여러 모습으로 가득 피어 있는 쌈지촌입니다.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 지키고 사회적 거리 유지하며 쌈지촌으로 나들이 오셔요.

쌈지촌마을
-문의: 041-641-7744
-홈페이지지: http://ssamjime.inv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