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부여에 위치한 아울렛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갔다가 들렀던 백제문화단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넓은 야외시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건강을 관리하며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여는 1400년 전 백제 숨결을 간직한 곳입니다. 주변에는 숙박과 아울렛 등 연계한 관광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백제문화단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백제역사문화관은 21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백제문화단지 야외시설은 정상개관하고 있었습니다.
 

 
일부시설이 휴관하다 보니 백제문화단지 입장료는 현재 할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성인을 기준으로 6천원에서 4천원으로 변경됐습니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매주 금·토·일은 22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넓은 부지에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위치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야외에서도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넓은 규모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고, 시설이 잘 돼 있었습니다.
 

 
백제문화단지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역사테마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 왕궁의 모습을 최초 재현한 사비궁 등이 있었습니다. 건축물의 웅장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사비궁 왼편으로는 백제시대 주거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생활문화마을도 있습니다. 이 마을을 통해 백제시대 일반 주민들의 생활 모습과 거주 환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야외시설도 넓다 보니 천천히 관람하다 보면 꽤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5층 목탑이 있는 수경전 모습입니다. 양쪽 연못으로는 연꽃이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수요일이어서 야간개장을 둘러볼 수 없었습니다. 야경 모습은 지난해 방문했을 때 모습입니다. 1년 전 모습인 만큼 지금은 더 화려하고, 멋질 듯하니 방문 전에 야간개장 시간도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