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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배려와 이해, “우리는 아산의 축구 가족이다.”

2020 아산슈퍼컵 축구대회 열전 돌입

2020.06.07(일) 16:04:35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seinhj@nate.com
               	seinhj@nate.com)

2020 아산슈퍼컵 축구대회

▲ 2020 아산슈퍼컵 축구대회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심리적 우울감 및 피로감에 지쳐있는 축구인들이 이른 무더위에도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고 부딪히며 예전의 건강한 일상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 대책을 비롯하여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2020 아산 슈퍼컵 축구대회가 아산시체육회(회장 임도훈) 주최, 아산시축구협회(회장 조인성) 주관으로 개최됐다.

3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7일 개막해 75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아산슈퍼컵 축구대회는 관내 최대의 축구 잔치로 청년부 7, 중년부 12, 장년부 14팀 총 34팀이 참가해 전경기 토너먼트로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축구장을 비롯한 관내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직장부인 택시부는 별도로 경기가 진행된다.

금년 슈퍼컵 축구대회는 청년부는 23~29, 중년부 30~39, 장년부 46세 이상으로 선수를 구성하여 연령대별 맞춤형 출전이 가능하도록 하여 관내의 축구구동호인팀이 대거 출전하는 아산지역 최대 축구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조인성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혼란스러운 정국에 축구가족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란다.”어려운 시기에 어럽게 제12회 아산슈퍼컵 축구대회를 3주에 걸쳐 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경기장 출입시 다소 불편한 점이 있어도 축구인 모두가 협조해 주실것을 부탁했다.

또한 그동안 움추렸던 기지개를 운동장에서 활짝 펴시고, 생동감 있고 활기찬 모습, 선수간 서로를 배려하고 심판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는 아산의 축구 가족이다.”라고 강조했다.

오세현 시장도 슈퍼컵 축구대회 개최를 응원했다. 오 시장은 축전을 통해 오늘 만큼은 코로나19의 우울감과 시름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시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우리 모두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일상이 체육시대를 위해 함께 하겠다. 더 행복하고 건강한 아산을 위한 축구인등의 아름다운 열정을 응원한다고 했다.

김영애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하지 못한 점 널리 이해하여 주기를 바라며, 금일 대회가 아산시 축구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부상자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아산시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으로 개회식 없이 경기를 개최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선장 및 물환경센터축구장의 출입문을 1개소로 제한하고 출입문에서 선수 및 가족들이 경기장 출입시 필히 자가문진표를 작성하고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0 아산슈퍼컵 축구대회

▲ 2020 아산슈퍼컵 축구대회


2020 아산슈퍼컵 축구대회(자가문진표 작성 및 발열체크)

▲ 2020 아산슈퍼컵 축구대회(자가문진표 작성 및 발열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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