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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의 찾아가는 사별연수 ‘호응’… 유튜브 열공에 빠진 군민들

유튜브 ‘최대표 TV’ 채널 운영자 최종국 강사 초청 유튜브 특강 열려

2020.06.04(목) 17:22:58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본지의 ‘2020 찾아가는 사별연수’가 유튜브를 주제로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태안장애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 본지의 ‘2020 찾아가는 사별연수’가 유튜브를 주제로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태안장애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본지 임직원 및 시민기자, 희망하는 군민 등 15명 성황… 맞춤형 교육으로 호응

 

 

본지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2020년 태안신문의 찾아가는 사별연수’가 유튜브를 주제로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태안군장애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매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본지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사별연수’는 그동안 본지 임직원과 시민기자, 글쓰기나 사진촬영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기사쓰기와 사진촬영 기법, 그리고 기자윤리교육으로 한정된 주제로만 실시해왔다.

하지만, 올해 본지의 찾아가는 사별연수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유튜브에 대해 현직 인기 유튜버를 초청, 본지 임직원과 시민기자, 사전에 모집한 유튜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이론과 실습, 실제 운영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유튜브 교육에는 일반 주민들뿐만 아니라 본지를 구독하고 있는 인근 서산시민까지 참여하며 본지의 유튜브 특강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

당초 20명 이내로 모집했던 교육생이 초과되자 본지는 코로나19의 영향과 교육장소를 고려해 이번 1~2회차 교육생을 15명으로 한정해 강사가 교육생마다 1대1 맞춤형 교육까지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본지는 코로나19로부터 교육생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장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교육 전 사전 알림을 통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교육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수강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강사는 4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최대표 TV’의 운영자인 최종국 강사로, 최 강사는 현재 노무와 관련한 특화된 유튜브 콘텐츠로 많은 구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최 강사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대한상공회의소 등에서 노무 관련 강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복잡한 노동법을 쉽게 풀어쓴 노무 상식 콘텐츠를 담은 ‘30가지 노무이야기’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본 강의에서 최 강사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한 ▲유튜브, 나는 이렇게 시작했다와 ▲유튜브, 무조건 따라하기로 나누어 6시간 동안 이론과 동영상 편집 등의 실습으로 유익한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최 강사는 곰믹스를 통한 영상 편집과 멸치앱, 리무브 등 무료 앱과 사이트 등 유용한 정보도 공유하며 유튜브에 빠져든 수강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 강사는 또한 자신이 유튜버 활동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와 삼각대, 그리고 크로마키까지 휴대, 수강자들에게 선보이고 직접 실습토록 함으로써 동영상과 유튜브에 대한 친근감도 높일 수 있도록 수강자의 눈높이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종국 강사는 “현재 300만원 수입자가 300만원의 광고수입이 있다고 해서 당장 본업을 그만두고 전업 유튜버로 전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뒤 “유튜버는 평균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받던 월급의 2~3배 정도 수입은 되어야 전환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유튜버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얼굴 노출을 싫어한다던가, 딴지에 대한 두려움, 뭘 해야 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뒤 “어떤 주제로 유튜브를 찍을 것인지 컨셉을 고민해야 한다”고도 했다.

본지가 마련한 사별연수에 참여한 서산주민 이정우 씨는 “아주 유익했던 시간이었고 강사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음에 또 강연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본지 시민기자로 교육에 참석한 문원근 씨는 “그동안 시청은 많이 했지만 생소했던 유튜버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듣고 보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서 “앞으로는 여행갈 때도 유튜브 영상 제작을 고려해 동영상도 찍어보고 직접 운영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본지는 오는 11일과 12일에도 유튜브 ‘최대표 TV’ 운영자 최종국 강사를 한차례 더 초청해 유튜브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할 의사가 있는 군민은 본지에 사전 연락(☎010-2902-5060 또는 041-673-7762)하면 ‘찾아가는 사별연수-유튜브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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