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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현역 시의원이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 구조 ‘화제’

이청환·강웅규 계룡시의원, 전복차량서 운전자 구조 · 현장 수습에도 힘 보태

2020.03.03(화) 07:09:22 | 계룡일보사 (이메일주소:seran777@naver.com
               	seran777@naver.com)

현역시의원이교통사고현장서인명구조화제 1


현역 시의원 2명이 전복된 차량사고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계룡시의회 이청환·강웅규 의원 등 2명-.


이들은 지난 달 28일 오전 11시 30분쯤 대전~논산 간 계룡인터체인지(국도) 부근에서 대전방향으로 달리던 중 트럭 한 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가로등 전주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두 의원은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전복된 트럭 안에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 1명 구조에 나섰다.


이청환 의원은 119 소방서에 구급차 출동을 요청하고, 강웅규 의원은 차량 위쪽(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시동을 끈 뒤 의식이 없는 운전자를 깨워 함께 차 밖으로 나왔다.


이어 두 의원은 응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운전자 보호 조치는 물론 사고차량으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정리에 나섰으며, 119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고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수습에 힘을 보탰다.


두 의원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전복된 트럭에 탄 탑승자 확인과 이들의 안전을 제일 먼저 생각했다. 트럭에는 운전자 1명만이 타고 있었고 당시 운전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여서 곧바로 평소 의용소방대원 활동을 통해 연마한 교통사고 인명구조 방법대로 침착하게 운전자의 의식이 돌아오도록 응급처치를 했다”며 “이 같은 절실한 상황에서는 누구나 당연히 이랬을 것이다. 운전자의 빠른 회복을 기도드리며,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를 통해 사고 운전자를 구해준 119 구급대원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청환·강웅규 의원은 현재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 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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