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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서천군내 올해 18개 초등학교, 총 254명 입학 예정

신입생 모시기 바쁜 ‘시골학교’

2020.02.05(수) 10:24:59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2358@hanmail.net
               	news2358@hanmail.net)

서남초, 입학식 없는 개학식 맞을 수도...

서천군 18개 초등학교가 오는 3월 입학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남초가 입학식 없는 개학을 맞이하게 됐고 기산초가 나홀로 입학생을 맞을 예정이다.

이농현상과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해 지역 내 인구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 입학생 또한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 지역 내 18개 초등학교에 총 254명이 신입생이 입학식을 맞이하게 된다.

2020년 학기 가장 많은 신입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재학생(694)이 가장 많은 서천초로 102명의 신입생을 맞을 계획이며 장항중앙초(재학생 228)35, 장항초(재학생 176) 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서면에서는 서도초(재학생 78)14명이며 마동초(재학생 79)13, 신입생 유치로 활기를 띄고 있는 시초초(재학생 79) 12, 한산초(재학생 43) 11, 송림초 9, 화양초·문산초·부내초 6, 송석초 5, 비인초·서면초는 4명이 입학예정이다.

또한 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 수가 점차 줄고 있는 오성초(재학생 28)3, 마산초(재학생 36) 2명 순이었고 기산초(재학생 40)1명으로 나홀로 입학생을 받게 됐다.

특히 46명이 재학 중인 서남초는 지난해만 해도 9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지만 올해는 1명도 받지 못해 입학식 없는 개학식을 맞을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재 각 초등학교마다 읍 지역 신입생을 유치하는데 다각적인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서천군의 인구감소로 인해 해마다 신입생이 줄고 있는 만큼 10년 후에는 입학생을 받지 못하는 10명 미만의 학교가 속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라도 지역특성을 살린 작은 학교 모델을 만들고 자치단체와 함께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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