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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 천안시청 일원서 열린다

천안문화재단, 장소 바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2020년 사업계획 발표

2020.01.29(수) 16:22:18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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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이 21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의 변화와 도전, 도약을 위한 2020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안대진 대표이사는 이날 브리핑 자리에서 “재단 설립 8년을 맞이하는 올해 감동받고 행복주는 문화예술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날 사업계획을 통해 ▲문화예술 정책연구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 문화를 만들고 문화시민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천안예술의전당이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미술관 전시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개최장소가 기존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시청 인근으로 변경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으로 예술성, 대중성, 관광 상품성을 두루 갖춘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재구성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전문가들의 의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장소가 바뀌는 흥타령춤축제가 시민들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안대진 대표이사는 “2020년은 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상되는 시기로 무엇보다 천안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만들어가며, 시민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주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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