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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홍성 백월산의 비현실적 가을 아침

2019.10.02(수) 10:38:25 | 새로운시작 (이메일주소:pcset@naver.com
               	pcse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성 백월산의 비현실적 가을 아침


차를 타고 오를 수 있는 홍성의 진산,
백월산에 올라 가을 아침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동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진한 여명과 산 아래 잔잔하게 흐르는 안개, 홍성군의 야경이 비현실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홍성백월산의비현실적가을아침 1
 
백월산에 오르면 홍성군이 한눈에 들어오고 가을 아침엔 이렇게 옅은 안개가 흐르는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날엔 어렵지 않게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운해가 가득 차올라 흐르는 풍경도 좋지만 옅은 안개가 피어 홍성군의 반짝이는 야경이 보이는 날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홍성백월산의비현실적가을아침 2
 
좌측을 바라보면 충남도청이 위치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와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의 모습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이제 가을이 조금 더 깊어지면 홍성의 들판도 황금빛으로 물들어 진한 가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성백월산의비현실적가을아침 3
 
해가 떠오르기 전 조금 더 당겨 멀리 홍성의 산 그리메를 보니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홍성 백월산에는 매해 몇 번씩 올라오지만 올 때마다 매번 다른 풍경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런 풍경을 차를 타고 올라와서 본다는 게 미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홍성백월산의비현실적가을아침 4
 
시야를 넓혀 보면 이런 풍경뿐만 아니라 정상 부근에 막힘이 없어 해가 떠오를 때 인생 사진을 담기에도 좋습니다. 실제로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올라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인생 사진을 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홍성백월산의비현실적가을아침 5
 
홍성 백월산은 차량으로도 오를 수 있지만 곳곳에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등산으로 오르기도 좋으니 가을 추수가 끝나기 전 홍성 백월산에 올라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판과 나지막한 산 그리메 사이를 잔잔히 흐르는 풍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해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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