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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장항 옛스러운 풍광을 거닐며 그 흔적을 만나다

2019.09.26(목) 18:55:40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옛날에 친구가 장항에서 토목일을 한 적이 있어서 여러 번 가본 기억이 납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시골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옛날의 영화가 같이 공존하는 느낌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그곳 장항이 최근에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기도 해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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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곳을 왔을 때도 맛있는 것이 많다고 소문난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TV맛집 방송 등에 많이 나와서 더 유명해진 곳들이 즐비한 음식거리입니다. 장항에는 사람들이 많이 살던 곳이어서 맛집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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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의 구도심은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옛거리가 이렇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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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며 차를 무료로 한 잔 마셔볼 수 있는 곳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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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도시를 재생하면서 색다른 장항만의 매력을 발굴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천에 오면 이곳을 들르지 않는다면 서운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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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하면 기차가 연상될 만큼 기차역과 철로가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차와 철로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눈에 뜨입니다. 지인이 장항역을 한 번 가보자고 해서 그곳으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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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전에 보았던 장항역이 아니라 새롭게 단장되어서 여행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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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의 장항이라는 곳은 일제강점기에는 가장 활성화된 도시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근대화 시기 일제가 한반도에 제련소 세 곳을 만드는데 삼팔선 이남에는 장항이 유일해서 철도와 역이 발달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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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와 보니 깔끔하게 단장되어서 그런지 마치 유원지의 한 공간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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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장항 화물역 리모델링 및 공생발전 거점 조성사업을 주제로 역사 이전에 따라 폐역사로 방치됐던 옛 장항역을 리모델링해 장항 도시탐험역을 조성,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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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에 한국 최초 부잔교를 보유한 장항항이 완공되면서 군산의 대안 신도시로 일본인들의 관심을 받게 된 장항은 지리적 이점을 가진 곳이어서 조선시대에서도 다양한 물류가 모이고 퍼져 나가는 지역으로 활용된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에 가시는 분이라면 장항역을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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