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으로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세종시에서는 지난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 일원에서 ‘2019년 추석맞이 싱싱 세종 전국 팔도 농수축산물 홍보판매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충남도에서는 14개 시군 18부스가 참여하여 도내 우수 농특수산물 홍보·판매하였습니다.
 

 
충청남도 당진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한과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우리밀호박약과는 맵쌀과 호박 분말을 첨가해 더욱 촉촉하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논산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젓갈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옛 강경포구의 전통적인 솜씨로 젓갈을 담그고 좋은 젓갈을 구별하는 솜씨가 특별하여 각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젓갈을 선별 구입한 후 발효 숙성하므로 맛이 좋아서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젓갈 중 제일은 강경전통맛깔젓'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다양한 젓갈을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굴과 새조개로 유명한 서산시 간월도 어리굴젓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알이 작고 거무스름하지만 단맛이 나고 향기로우며 비린내가 나지 않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젓갈입니다.
 

 
청정 태안에서 장류인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장아찌를 만들고 있는 복가네 복된장을 홍보·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장류를 통해 가족에게 건강한 복을 준다 하여 복가네라고 합니다.
 

 
옥경식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 부여의 청정지역인 정암리 두메산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재료와 주변 농가들의 좋은 재료들만 엄선하여 까다롭게 가공한다고 합니다. 맛과 영양을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웰빙 음료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충남 서천지역의 맑은 물과 바람이 만든 서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서래야의 쌀은 많은 물량 생산에 힘쓰기보다는 건강한 먹거리로서의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서래야 쌀은 전국의 롯데마트 110개 전 지점과 수도권과 제주도 소재의 학교급식으로 납품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오는 15일까지 농특산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에서 추석맞이 특별 판매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판전에는 한우와 과일, 한과, 곶감, 떡, 김 등 도내 농특산물을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충남도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쇼핑의 선택을 넓히고, 도내 농가에는 판로의 기회를 높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