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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청양의 걸어볼 만한 데크길과 연꽃길 소개

2019.07.31(수) 13:01:40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름이지만 바깥에 나가서 운동을 해야 조금이라도 건강을 챙겨볼 수가 있겠죠. 최근 청양에 가서 걸어본 길이 두 곳이 있었습니다. 청양칠갑산휴양림 앞에 조성되어 있는 데크길과 거기서 멀지 않은 곳의 산꽃마을에 조성되어 있는 연꽃길이었습니다. 
 
청양의걸어볼만한데크길과연꽃길소개 1
 
칠갑산의 자연향을 그대로 맡아볼 수 있는 곳으로 올라가도 좋고 저수지를 보면서 데크길을 걸어 보아도 좋지만 저는 오늘은 데크길을 걸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청양의걸어볼만한데크길과연꽃길소개 2
 
데크길을 걸으며 청양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고 공기가 좋아서 건강에도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데크길을 걸으면서 아래를 바라보니 초록 색감과 함께 여름의 뜨거운 분위기가 이 물에도 채워져 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청양의걸어볼만한데크길과연꽃길소개 3

칠갑산 데크길은 칠갑산자연휴양림의 입구 앞쪽에서 시작이 됩니다. 
 
청양의걸어볼만한데크길과연꽃길소개 4 
시선의 변화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일부 무생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생물은 공기를 필요로 합니다. 사실 공기의 질은 과거보다 좋아졌다고 합니다. 최근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연관성이 더욱 더 강조되면서 미세먼지를 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죠.
  
청양의걸어볼만한데크길과연꽃길소개 5
 
칠갑산은 청양을 대표하는 산이면서 산행하면 에너지를 받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청양의걸어볼만한데크길과연꽃길소개 6
 
보통 칠갑산에서의 산행은 칠갑광장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칠갑저수지의 데크길을 걸으면서 장곡사 쪽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 산행길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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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데크길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 보면 칠갑산 산꽃마을이라는 곳도 나오는데 이곳에 오면 여름의 연꽃이 만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잠시 벤치에 앉아서 연꽃도 보고 물도 바라보고 산도 보고 하늘도 바라봅니다. 7월 연꽃의 향기에 빠져볼 수 있는 작은 사치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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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꽃마을에 이런 연꽃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으니 걷기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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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꽃을 보면 인연이라는 단어가 생각됩니다. 이성이 만날 때 사람이 존재하는 것을 '인'이라고 본다면 만남·생각·과정·교감 등의 조건이 '연'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청양의걸어볼만한데크길과연꽃길소개 10
 
연꽃은 지금이 개화기로 종류에 따라 6월~8월까지 개화하며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입니다. 친근하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인연을 상상하기에 충분해 보이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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