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가득한 초여름 낮에 찾아도 시원한 그늘이 많아 산책하기 좋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시간엔 공원 곳곳을 은은하게 비춰주는 가로등이 있는 산책로를 걸어도 참 좋은 곳입니다.
 

 
천안의 지세를 상징하는 오룡쟁주 상이 있는 작은 연못에는 멋진 교각이 있어 더 운치 있는 풍경이 연출됩니다.
 

 
시원한 밤바람이 불어오는 삼거리의 밤 풍경은 언제 찾아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늦은 밤에도 삼거리공원 곳곳에는 환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고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맞은편에 위치한 천안 박물관까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 산책, 운동을 즐기는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 사들고 운치 있는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겨도 좋을 거 같습니다.
 


밤 풍경이 아름다워 삼각대 세우고 야경 사진을 담는 분들도 종종 만날 수 있죠. 저 역시 주변에 삼각대를 세우고 천안 삼거리의 야경을 담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주경도 아름답지만 더 아름다운 야경이 있는 천안삼거리공원~, 뜨거운 여름 밤마실가기 참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