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5월의 하늘 아래 새싹을 틔우고 자라나는 농작물의 신선한 연록색은 건강함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들판은 신록의 푸르름으로 가득해 봄 채소들이 출하되는 시기로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신선한 미네랄과 비타민으로 가득 채워 되살려 줍니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467 논산계룡농협에는 주유소는 물론 농협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하나로마트가 대형 쇼핑몰 정도의 규모로 자리하고 있는데, 논산 지역 농민들 및 농산물 가공 농가에서 재배하거나 가공한 상품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곳으로 논산 농업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곳이랍니다.



실내 장식이나 재배를 위한 화분은 물론 다육이도 판매를 하고 있고, 다양한 엽채류들이 진열되어 있고, 요즘 계절에 생산되는 다양한 채소들이 가득한데 일일이 다 소개하지 못해 아쉽네요. 직접 방문해서 얼만나 싱싱하고 건강한지 확인해 보세요.



가족들 한 끼로 좋을 만한 양의 모듬쌈채소부터 요즘의 추세에 맞춘 1인용 모듬 쌈채소도 있어 너무 편리합니다.



세상에나 상추가 얼마나 다양한지 이번에 꽃상추를 보며 생각해 보니 치마상추부터 적상추는 물론 최근 유행하는 로메인 상추까지 있고 봄, 여름, 가을 상추가 다르다는 사실도 알게 되네요.



쌉싸름한 머위와 향긋한 돌미나리는 기본이고 곰취를 비롯한 일상의 시금치나 파, 미나리, 강된장이 그리운 호박잎도, 깻잎, 오이, 애호박, 실파, 참미나리, 얼갈이배추, 열무, 겨자채, 쑥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으니 한 번에 쇼핑이 가능한 싱싱함과 건강함을 고스란히 담아 두고 있답니다.



특히 아욱의 경우는 초가집을 허물고 심는 채소라는 뜻으로 파루초[破樓草]라고도 불리며 ‘가을 아욱국은 사립문을 닫고 먹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좋고, 영양가 높은 채소입니다. 아욱은 영양이 고루 들어있어 ‘오채(五菜)의 으뜸’으로 치는 채소로 단백질이나 지방· 칼슘이 시금치에 비해 2배 이상 들어 있으며, 비타민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장을 부드럽게 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나 이질, 골다공증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 비만 개선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좋지만 입맛을 잃고 나른할 때 된장을 풀어 넣어 끓여 먹으면 입맛이 나고 기운을 차리게 된답니다.

전독간장으로 유명한 논산 명재고택의 된장과 국을 끓이려고 아욱 3봉지를 구입했는데 이 아욱을 재배하는 사람은 생산자 프로필 사진에도 나오지만 평생을 전통 정장으로 살아가며 청계를 키우면서 청계란과 청계를 분양한 분입니다. 오디 농사는 물론 옻순도 재배하는 요즘 보기 드문 유학자로 농사를 지으며 유학을 가르치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새우젓 넣고 볶아 먹으면 '짱'일 애호박도 싱싱한 진액을 흘리며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철에 가장 건강한 채소들을 말려 뒀다가 이렇게 얼굴을 내밀었는데 가격 착하죠, 품질 좋죠, 정말 '짱'입니다요.



이곳에서는 민간에서 흔히 사용하는 건강한 한약재들도 보이는데 계룡도령이 당뇨로 고생을 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려고 항당뇨에 널리 쓰이는 건 여주를 세 개 구입했네요.



방금 캔 듯한 도라지는 물론 더덕까지 다양한 뿌리채소도 자리해 있어서 요즘 같은 미세먼지 사태에 좋은 효과를 내는 식물이죠.



논산벌의 넓은 땅에서 생산된 쌀과 다양한 잡곡도 이렇게 자리를 잡고 있는데 품질이나 맛이 좋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싱싱한 표고버섯을 비롯해 양송이, 느타리버섯도 보입니다.



그리고 금강변의 모래밭에서 생산한 질 좋은 땅콩도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데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과일인 딸기를 비롯해 방울 토마토와 토마토, 배, 사과를 비롯해 참외, 수박, 메론에 밤까지 다양한 과일들이 예쁜 모습으로 싱싱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밭에서 막 따온 달콤한 향기로 유혹하는 딸기와 짭쪼름한 듯 상큼한 방울토마토는 군침이 가득 고이게 합니다.



논산에서 생산된 다양한 곡물을 가공해서 만든 가공식품들도 자리하고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으며 누룽지를 비롯해 전혀 화학적이지 않은 곡물과자들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의 건강한 간식으로 잘 알려져 있죠?
그리고 가볍게 한 잔 마실 때 안주로도 그만이랍니다.



세계 최초로 논산시 양촌면 수암양조에서 개발해 생산하는 감와인 추시를 비롯해 감 보드카도 판매되고 있는데 선물용으로 최고 인기랍니다.



그리고 수암양조에 이어 논산에서 생산하는 자랑스러운 상품이 하나 더 있죠, 바로 봄초여에서 생산하는 이 어간장과 멸치액젓인데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는 맛이라 계룡도령도 봄초여 자연숙성 어간장의 열열한 팬이랍니다.

이번에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봄초여 어간장과 멸치액젓을 구입해서 청계와 옻을 넣어 삶고 그 국물에 햇 옻순을 데쳐서 주변의 이웃 지인들과 함께 먹었는데 청계 닭고기를 이 액젓에 찍어서 먹으면 소금과는 완전히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이날 함께 옻순을 먹으면서 봄초여의 어간장과 멸치액젓의 맛을 본 지인들은 난리가 아니었는데 특히 한식대첩 시즌2에서 충남 대표로 참여해 우승이라는 큰 영예를 안으며 충남의 음식을 대한민국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 올린 자랑스러운 공주 갑사 수정식당의 김태순 대표는 너무 맛있다며 계룡도령이 구입해 간 봄초여 어간장과 멸치액젓을 포장을 벗겨진 상태임에도 쓸 테니 계룡도령은 다시 구입하라며 빼앗다시피 가져가더군요.

고기를 먹을 때 베이스 소스로 사용하면 닭고기의 기름진 맛을 제하고 고소함과 풍미는 한결 더해주는 맛 좋은 어간장인데 특히 메주를 사용해 발효시킨 것이라 뒷맛이 깔끔하고 더 좋아 나물을 무치거나 샐러드 등에 사용하면 풍미가 한층 더한답니다.

딸기는 물론 수암양조의 추시를 비롯해 봄초여 어간장, 장아찌, 거기다 아욱과 오디 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자랑인 충남, 논산에서 생산되는 자랑스러운 농산물들로 가득한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니 꼭 한번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