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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백제6대왕 숭모전이 들어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2019.05.07(화) 14:09:33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제시대 고분군 중 대표적인 곳으로 현재 네 곳이 남아 있습니다.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 귀족들의 무덤인 수촌리 고분군, 그리고 백제 사비시대(538~660)의 왕릉묘역으로 현재 정비되어 있는 7기의 능산리 고분군 및 귀족들의 무덤이라는 능안골 고분군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 왕들이 묻혀 있는 공주의 송산리 고분군과 부여의 능산리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되었습니다. 

백제6대왕숭모전이들어서는백제역사유적지구 1

작년에 이곳을 지나치다가 공사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공주와 부여에 왕도를 옮기고 백제의 부흥을 꿈꾸었던 6대왕의 숭모전을 짓는 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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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오픈 되어 있지 않았지만 오래간만에 오니 이제 완공 바로 직전까지 공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백제6대왕숭모전이들어서는백제역사유적지구 3

상반기에는 이곳 숭모전이 모두 완공이 된 것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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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동 유산이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삼국 고대 왕국들 사이의 상호 교류 역사를 잘 보여준다는 점과 백제의 내세관·종교·건축기술·예술미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백제 역사와 문화의 특출한 증거라는 점에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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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모전이 모두 완공이 되면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백제의 마지막을 조금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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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까지 왔으니 능산리 고분군을 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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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고 나서는 이렇게 그 등재된 기록이 바닥에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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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주변에도 나성이 구축이 되어 있어서 지금 발굴조사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제의 나성은 안과 밖의 2중으로 구성된 성곽으로 안쪽의 작은 성과 그 바깥의 도시를 감싼 긴 성벽을 말합니다. 백제 나성은 부여에서 백제문화를 다시 볼 수 있는 그런 발굴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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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을 빼놓고 어떤 왕의 무덤인지 알려진 것은 없지만 왕릉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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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협약이 규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을 의미하는데, 그중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한국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백제의 독특한 문화, 종교, 예술적 기교를 인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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