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체험과 함께 즐기는 올해의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2019.05.06(월) 17:27:17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ㆍ기간 : 2019.05.03(금)~05.06(월) / 4일간 
ㆍ장소 : 석장리박물관, 상왕동 일원 
ㆍ주제 : 공주 석장리로 떠나는 구석기여행 
ㆍ주최 : 공주시 
ㆍ주관 :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

지난주의 연휴는 금요일 연차만 내면 무려 4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였습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5월 3일 개막식을 연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한반도의 구석기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1

구석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과 주무대로 구성되어 있는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의 컨셉은 즐기면서 함께하는 체험의 장입니다.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2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먹는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아서 주말이 되면 30분 이상 대기해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3

작년에 이렇게 구석기 다트체험부터 스탬프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입구 쪽에 있었는데 올해는 강과 근접한 곳에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봄 공주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아이들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가정의 달에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차하는 데에도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더라구요.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4

석장리 유적지에서 발견된 유적들은 선사시대의 종말과 역사시대의 발생과 관련된 시기의 것으로 도시·문명·국가의 발생이 비로소 구석기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5

날이 너무 좋은 6일이라서 그런지 저는 이곳에 왔다는 자체만으로 너무 즐거웠습니다.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6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이런 게임은 항상 즐거운 기억의 순간을 만듭니다.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7

4일 간의 축제 기간 동안 석장리 박물관 주행사장에서는 석장리 유적 최초 발굴지의 발굴 사진 전시 및 공주를 상징하는 문화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의 무대행사를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8

5월의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개최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았던 선사시대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뗀석기는 구석기시대의 도구로 돌을 깨서 날카로운 면을 만든 것을 일컫고, 간석기는 돌을 날카롭게 만들어 쓴 도구로 신석기시대의 도구입니다.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9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10

공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11

공주 석장리에서 첫 구석기가 발굴된 것은 1964년으로 프랑스의 아라고인 유적 발굴과 같은 해에 있었던 일입니다. 돌을 주로 사용한 시대의 의·식·주 문화를 복원하기 위해서 당시의 환경에 대한 연구가 더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서 해가 갈수록 더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축제입니다. 

체험과함께즐기는올해의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12 
2018년의 축제보다 올해의 축제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구석기 퍼레이드, 석장리 월드 어드밴처, 구석기 음식나라, 석장리 명품관, 석장리 가족오락관, 구석기야 놀자, 파른 손보기의 미션 등이 있었습니다. 개인 일정 때문에 폐막식을 보지 못하고 온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월요일 나들이가 가능한 시간을 알차게 보낸 저는 즐거웠습니다. 
 

세상살이님의 다른 기사 보기

[세상살이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