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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오서산의 봄

2019.04.25(목) 16:30:00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남편이 등산 코스로 칠갑산과 오서산 중에서 어디로 가고 싶으냐고 묻습니다. 저는 단연 '오서산'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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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서산의 봄을 만끽하러 떠나 볼까요? 산에 오르는 기쁨, 묘미, 환희를 느끼러 오서산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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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자연휴양림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531(전화 041-936-5465)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서산(해발 790.9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과 등대 역할을 하여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습니다. 또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 이름조차 '까마귀 보금자리'로 풀이될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충남 서부의 최고 명산인 오서산은 계곡이 깊고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해 사계절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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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자연휴양림에는 울창한 활엽수림과 잘 가꾸어진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휴양림의 특성상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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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림과 숲에 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전문가인 숲 해설가를 배치하여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3월부터는 대나무에 대한 해설과 활쏘기·투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오서산의 매력을 더 알아갈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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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어찌 나무만 보고 갈 수 있으랴. 형형색색의 꽃구경은 봄철 산행의 특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붉은 진달래, 노란 개나리, 새하얀 산벚꽃 등이 지천으로 피어 있네요! 봄은 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꽃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요.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포근한 느낌이랄까요.

벚꽃이 팝콘 같네요. 팝콘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꽃의 유혹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마음까지 행복해집니다. 꽃을 보면 누구든 좋고, 기쁘고, 행복해져 마음까지 밝아진다고 합니다. 꽃의 화려한 색감은 곤충을 유혹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또 그 화려함은 독이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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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은 웅장한 바위가 단연 압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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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바위는 자연이 빚은 신비로움입니다. 크게 깍아지른 듯한 웅장함에 어디 불상이라도 없나 자세히 살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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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중턱에 있는 월정사의 약수는 그 맛이 일품입니다. 나그네의 타는 목을 시원하게 적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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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핀 흐드러진 꽃을 보러 오서산 여행은 어떠세요?
청정한 하늘과 맞닿은 단아한 산정에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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