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의 싱그러운 봄 풍경
2019.04.24(수) 14:46:26 | 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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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삼거리의 싱그러운 봄 풍경 봄비가 그친 후 천안삼거리의 봄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천안삼거리는 천안 12경 중 1경에 지정되어 있고 천안시에서 명품공원으로 조성 중인 곳입니다. 천안삼거리 호수에는 천안의 지세인 오룡쟁주상이 세워져 있고, 그 주변엔 벚꽃과 영산홍이 가득해 요즘 같은 봄날 싱그러운 연둣빛과 형형색색 영산홍을 감상하며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벚꽃 날리는 날 이곳을 찾으면 정말 아름다운데, 올해는 그 풍경 대신 이렇게 싱그러운 연둣빛 가득한 사진을 담아봅니다.
호수에 반영된 공원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영남루는 조선시대 천안 화축관의 문으로 사용되었던 누각으로 1602년(선조 35) 천안 군수 노대하가 화축관을 건립하였을 때 같이 지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합니다.
천안삼거리 호수 주변에는 이미 봄이 한창이며 산책로 곳곳에 벤치가 잘 설치되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운치 있는 수변공원을 걸으며 산책도 즐기고 인생 사진을 담고 싶다면 천안삼거리로 오세요.
지금 이곳에는 영산홍이 한창 피어나기 시작해 다음 주말이면 절정에 이를 거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