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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가득 피어나는 계룡산 신원사

2019.04.08(월) 00:02:17 | 관리자 ( 이메일주소: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계룡산 동학사인근에 벚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충남 공주시에 찾아온 봄의 소식은, 지난달 붉은 홍매화와 노란 산수유가 들려왔고, 4월이 되면서, 하얀 벚꽃의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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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학사가 아닌, 계룡산 신원사를 찾았습니다. 공주시에서 유명한 벚꽃장소라고 하여, 개화상태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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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에 찾은 신원사의 벚꽃나무입니다. 아직 개화상태가 절반정도 진행된 상태군요. 조금은 이른 방문에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이렇게라도 봄의 꽃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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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뭉쳐서 피어나고 있는, 벚꽃의 모습이 만개한 벚꽃나무를 기대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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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월, 봄소식을 가장먼저 알려준 하얀 매화의 모습입니다. 아직도 그 모습이 건재하여, 이쁜 모습을 뽐 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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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간 앞에 늘어진 벚꽃의 모습에 봄 기운 가득합니다. 많이 풀린 날씨 탓에 오랜 빗장이 풀리듯, 검은 나뭇가지에 하얀 꽃잎이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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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만개한 동백꽃입니다. 이 날은 덜 개화된 벚꽃보다 붉은 동백꽃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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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 내음 가득품은 계룡산 신원사의 벚꽃 풍경입니다. 계룡산의 벚꽃소식이 시작되었으니 올해는 꼭 이쁜 풍경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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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마지막을 뽐내고 있던 매화의 모습입니다. 이제, 봄의 기운을 벚꽃에게 넘겨주고 올 봄의 절정을 뒤로 하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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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10일경이면, 길게 늘어선 연등위로 풍성한 벚꽃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때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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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보러 왔다가 만났던 황홀한 동백꽃과 함께 봄기운 제대로 느끼고 신원사를 떠납니다. 이 봄이 가기 전에 계룡산 신원사의 아름다운 모습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소 : 충남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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