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부여백제휴게소
2019.04.23(화) 07:32:21 | 초지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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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역을 여행을 할 때 특산품 하나쯤은 구매해서 오는 편입니다. 그 지역만의 맛과 색깔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부여백제휴게소는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에 위치한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변의 휴게소입니다. 양 방향 모두 휴게소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부여백제휴게소는 백제를 상징하는 휴게소답게 시설이 꽤 훌륭한 편입니다.
야외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서동왕자와 말을 중심으로 사랑이야기를 조형물로 꾸며 놓았습니다. 입구에는 말굽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공주 방향과 서천 방향의 부여백제휴게소는 얼마 전 HACCP 재인증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한식 ▲양식 ▲놀부부대찌개 ▲용우동 코너 ▲백제한우국밥 ▲백제능이곰탕 등의 대표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조형물이니만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에서 만족하시고 올라타면 안 됩니다.
이곳에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부여에도 구기자가 유명한 모양입니다. 청양과 가까워 부여에도 구기자 재배 농가들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공주밤이 유명하다고 하지만 부여밤도 생각보다 많이 유명하고 알도 실합니다. 저도 한 번 먹어 본 뒤 부여밤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여에서 발굴되었으며 그 매력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백제 금동대향로도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연꽃 봉오리 형상의 동체(胴體)에 뚜껑은 산 모양으로 만들어 많은 물상(物象)을 등장시켰고, 위에는 봉황을, 아래에는 용을 배치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부가가치가 있는 상품입니다.
청양과 부여에서 생산되는 화분(花粉)이 있습니다. 꿀벌이 모은 꽃가루, 한국어로는 벌화분이라 부르는데요, 탄수화물과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비폴렌은 영양소가 풍부해 ‘암브로시아(Ambrosia)’라 불린다고 합니다. 암브로시아란 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이 먹는 음식으로 영양이 뛰어나거나 아주 맛있는 음식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부여백제휴게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의 음식점이나 판매장에서 외국산 농·식품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원산지를 표시하고 부정유통 방지와 식품안전을 위한 지도·계도에도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