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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공주시에 울려퍼진 만세소리

산성시장 문화공원 3.1만세운동 재현행사

2019.03.15(금) 11:08:32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4일 오후 공주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공주에서 3.1만세운동이 처음 일어난 3월 14일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재현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문화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과 학생들은 대형태극기에 손도장을 찍고, 각종 체험행사에 참여하면서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수 많은 학생들에게는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특히나 영명학교 학생들은 유관순열사 모교의 후배로써 자부와 긍지를 갖는 계기가 되고,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공주시민은 남다른 각오와 신념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공주3.1운동 100주년 기념영상 상영, 창작무용 ‘소녀의 기도’ 공연,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기념식이 끝나고 만세운동 재현 및 행진이 시작되었다.

공주시에울려퍼진만세소리 1


대형 태극기 손도장 찍기
▲ 대형 태극기 손도장 찍기

태극기 그리기
▲ 태극기 그리기

식전 공연
▲ 식전 공연

공주시에울려퍼진만세소리 2


기념공연 '소녀의 기도'
▲ 기념공연 '소녀의 기도' 

독립선언서 낭독
▲ 독립선언서 낭독  

문화공원에서 중동교차로, 대통교, 사대부고 포정사에 이르는 만세운동 행진구간에서는 대형태극기를 앞세우고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100년전 주인공이 되어 긴 행렬의 태극기 물결이 이어졌다.
 
행진 중간 중간 일제의 만세운동 저지, 탄압, 체포, 저항을 재현한 상황극이 펼쳐져 100년전 우리 선인들이 겪었을 상황에 전율이 느껴지며 고개가 숙여진다.

만세운동 재현 행진
▲ 만세운동 재현 행진

만세운동 저지 상황극
▲ 만세운동 저지 상황극

만세운동 재현 행렬
▲ 만세운동 재현 행렬

공주시에울려퍼진만세소리 3


공주시에울려퍼진만세소리 4

3.1운동 당시 충청남도 도청이 있었던 충청도포정사 문루(공주사대부고 정문)까지 도착한 행렬은 체포된 독립운동가들의 석방과 대한독립을 향한 투쟁에 이어 포정사 문루에 걸려 있던 일장기를 떼어 내고 시민이 만든 대형 태극기를 걸고 소리높혀 만세를 불렀다.
 
통일을 기원하는 풍선을 하늘높이 날리면서 공주시에 울려퍼진 100년 전 위대한 만세소리 재현행사는 막을 내렸다. 
  
체포된 독립유공자 석방을 위한 상황극
▲ 체포된 독립유공자 석방을 위한 상황극

통일기원 풍선날리기
▲ 통일기원 풍선날리기

공주시에울려퍼진만세소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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