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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공주 신원사에서 만난 봄

신원사 경내에 홍매화로 가득 봄을 만끽하다

2019.03.11(월) 22:11:18 | 지금만나 (이메일주소:icanad@daum.net
               	icana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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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난주말 미세먼지도 걷히고 날씨도 화창해서, 신원사를 들렀습니다.
봄이되면 신원사에는 다양한 봄꽃이 피지만,대웅전 옆에 핀 홍매화가 유독 아름답습니다.

공주신원사에서만난봄 2 

신원사는 계룡산 3대사찰중 하나로,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봄에는 매화와 벚꽃, 철쭉, 백일홍과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사진찍기 좋은곳이기도 하지요^^

공주신원사에서만난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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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구경도 좋지만 신원사에 오면, 항상 이곳에 서서 신원사 와불을 보곤합니다.
발자국모양앞에서서 보면 아주 잘 보이는데요.
멀리보이는 거대한 부처님의 형상이, 매우 신비로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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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은 작년에 비해 매화 개화시기가 앞당겨진 것 같습니다.
예년에 비해 더 빨리 다가온 봄을 만나니 마음이 더 바빠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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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기와와 오버랩된 홍매화가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모든 매화가 다 아름답지만 저는 유난히 홍매화가 더 끌립니다.
붉은 매화의 기운이 매우 강렬해서 더 끌리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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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꽃봉오리도 보이지만 거의 개화를 해서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홍매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며 봄을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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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화려한 꽃을 보니 마음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동글동글 매화꽃잎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네요.
너무 감탄스럽습니다.

신원사는 홍매화뿐만 아니라 벚꽃명소로 유명한데요.
조금있으면 벚꽃 볼 마음에 설레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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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에는 붉은매화만 있는게 아니라 흰매화도 있습니다.
활짝 핀 매화 잎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매번 느끼지만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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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봉오리만 있는 동백꽃.
작년에는 매화보다 일찍 핀 동백꽃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매화가 더 일찍 폈네요.
조금있으면 홍매화처럼 활짝 핀 동백꽃을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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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에서 내려오는길에 만났던 봄의 꽃 산수유꽃.
앙증맞게 피어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잠시 감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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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에서 아름다운 봄꽃들을 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내려오던중 
신갑동 현수막이 보입니다.

반갑게도 신갑동 셔틀버스를 운행중입니다.
신원사-갑사-동학사를 잇는 버스로 (토,일,공휴일)에만 운행된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이네요.

오랜만에 찾은 신원사에서 제대로 된 봄을 만끽했습니다.
이제 꽃구경시즌이 되었네요.
아름다운 꽃보며 봄을 만끽해보세요^^
미세먼지 없는 좋은 봄 날씨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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