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기 한 겨울의 새콤 달콤한 딸기향기로 가득한 충남 논산시인데요.
대한민국 최고를 자랑하는 논산 딸기가 2019.03.20(수)부터 2019.03.24(일)까지 논산천둔치 및 딸기밭일원에서 2019 논산 딸기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답니다.



충남 자랑인 논산의 딸기는 효자 품목 중의 효자상품인데 충남 논산시 관촉동 22-1에 위치한 길이 100미터 5동의 비닐하우스로 이루어진 새콤 달콤한 딸기향으로 가득한 딸기 농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곳 농장주 정경기씨는 수출딸기협의회 회원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어 1년 매출이 1억 5천을 넘는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마침 수확을 앞둔 하우스에는 빨간 딸기 미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들어서는 순간 달콤한 향기가 넋을 빼놓는 듯했답니다.



딸기는 꽃이 피고 벌들에 의해 수분이 되면 열매가 맺고 처음에는 초록색으로 자라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붉게 물이 들며 익어가는데요.





그런데...
이곳 정경기씨의 딸기 농장의 딸기의 색상이 유난히 붉어 보이지 않나요?

딸기의 보존성보다는 맛에 중심을 두고 완전히 빨갛게 익으면 출하를 하기에 유난히 강한 단맛과 향기가 자연 그대로의 딸기 단맛과 향기로 피어난답니다.





지나칠 정도로 빨갛게 익은 최고의 논산 딸기가 한 겨울의 새콤 달콤한 딸기향으로 반겨주면 찬찬히 수확을 해 바구니마다 가득 담긴 논산 딸기는 곧 포장이 되어 소비자들에게로 떠나가는데요.





달콤 새콤한 향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주인장의 허락도 없이 한입 깨물었더니 곁에서 포장을 하던 베트남 새댁들이 까르르 거리며 웃습니다.



딸기 하나의 무게가 무려 61그램으로 가득 담은 밥 한 숟가락의 양인데요.
이 정도 크기를 6개만 먹으면 배가 가득 차 포만감으로 행복해지겠죠?





500그램 상자에 보통 2단으로 쌓아 16~20개 정도가 들어간다는군요.
포장하는 손놀림을 보며 슬쩍슬쩍 달기를 집어먹다가 배가 불러 헉헉대고 말았는데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직접 한번 맛을 보면 감동을 하지 않고는 못 베길 것입니다.



말은 500그램 상자인데 내용은 그 무게를 훨씬 더 넘겨서 담기 때문에 팔목 관절에 무리가 갈 정도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계룡도령이 딸기 딸기 노래를 부르던 딸내미가 올까 하고 한 바구니를 사서 차에 싣고 오는데 점심을 굶은 상태에서 차 안에 가득한 딸기의 달콤한 향기 때문에 정신줄을 놓을 뻔했답니다.

대한민국 딸기는 뭐니 뭐니 해도 충남 논산딸기입니다.
요즘 동남아로 수출길이 열려 더 좋은 가격으로 소득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나친 경쟁을 지양해 좋은 가격으로 오래도록 사랑받도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019 논산 딸기 축제 많이들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