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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천안 각원사 소복이 쌓인 하얀 눈

새하얗게 쌓인 눈, 겨울의 마지막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

2019.02.21(목) 18:34:12 | 뚜벅이 (이메일주소:heesub209@hanmail.net
               	heesub20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야 농사가 잘 된다고 합니다. 가뭄을 걱정할 정도로 강설량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하는데 오랜만에 내린 눈이 반갑기만 합니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각원사는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천안 12경 가운데 6경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천안각원사소복이쌓인하얀눈 1

나무 위에 새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것이 오히려 포근해 보입니다.

천안각원사소복이쌓인하얀눈 2

부처님 뜰 안에 하얀 세상과 어우러져 한 폭의 화보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각원사 대웅보전은 각원사의 중심 법당입니다. ‘대웅(大雄)’이란 뜻은 위대한 영웅, 곧 부처님을 뜻하고 있습니다.

천안각원사소복이쌓인하얀눈 3

청동좌불은 태조산 주봉을 뒤로하여 서향을 바라보며 자비의 미소로 많은 중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미타부처님으로서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1977년 5월 9일에 봉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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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위에 눈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눈 터널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천안각원사소복이쌓인하얀눈 5

하얗게 쌓인 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천안각원사소복이쌓인하얀눈 6

2월도 중순을 넘어서면서 끝나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천안 각원사에서 겨울의 끝자락 새하얗게 쌓인 눈은 겨울의 마지막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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