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당진 한진포구의 타오르는 아침 풍경

2019.02.12(화) 12:46:22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당진 한진포구의 타오르는 아침 풍경

찬바람이 세차게 불던 지난 주말 충청남도 당진의 일출 명소 한진 포구에서 일출을 담아봤습니다. 한진 포구는 충남 당진과 평택을 연결하는 서해 고속도로와 함께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일출 담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붉게 타오르는 여명이 바다에 물드는 모습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당진한진포구의타오르는아침풍경 1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낮아 추운 날이었지만 역시 일출 명소답게 삼각대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당진한진포구의타오르는아침풍경 2

하늘에 구름과 미세먼지가 있어 큰 기대 없이 기다렸더니 동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여명이 시작되고 물이 가득 찬 한진포구 바닷물도 붉게 물들어갑니다.

당진한진포구의타오르는아침풍경 3

지금까지 해 뜨는 장면을 많이 담았지만 이렇게 붉게 타오르는 여명은 처음이었네요. 붉게 물든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갈매기들의 모습 사진만 보면 참 따뜻해 보이지만 정말 춥고 바람이 많이 불던 날이었습니다.

당진한진포구의타오르는아침풍경 4

한진 포구 일출 포인트는 내비게이션에 한진포구를 검색하고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주차장 앞쪽으로 일출을 감상하고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이 있고 조금 더 이른 시간에 찾으면 서해대교의 화려한 야경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당진한진포구의타오르는아침풍경 5

진한 여명을 보며 잠시 기다리니 기다리던 태양이 떠오르고 세상은 더 뜨겁게 타오릅니다. 이곳에서는 대부분 멀리 보이는 서해대교 주탑 사이로 해를 넣어 일출을 담게 되는데 계절마다 일출각이 달라지니 조금씩 자리를 이동하며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서해 대교가 있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한진포구에서 인생 사진 남기고 충남 당진 여행을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그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