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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기해년에 찾아가본 리각미술관의 느낌

2019.01.02(수) 17:38:07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떡국을 먹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올해도 역시 떡국을 먹고 한 살을 더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김에 천안의 리각미술관으로 나들이를 해보았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기해년의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태어남과 죽음사이에 연속된 선택이라고 했던 철학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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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시작하는 곳으로 천안의 리각 미술관만한 곳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야외에 있는 조각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나는 누군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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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속에서 마음이 끌리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많이 배우고 다른 사람과 똑같은 방향으로 가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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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바로 황금돼지의 해라는 기해년이라고 하는데요. 충남넷에 찾아오시는 모두들 황금돼지가 찾아온 기해년(己亥年)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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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마치 독립선언문 같이 보입니다. 올해는 1919년은 우리 역사에서 대표적인 독립운동이 일어난 해에서 100주년이 지난 해입니다. 지난 2018년 무술년이 토(土)의 해라면, 2019년 기해년은 물(水)의 해라고 하죠. 특히 충남에서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많이 남겨져 있는 곳이라서 의미가 더 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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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의 시간 속에 새로운 선택도 있고 예전에 마음먹은 선택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도 충남넷에 글을 쓰면서 매년 초에 작심삼일이라는 것은 스스로 세운 인생 기획을 3일 만에 포기한다는 의미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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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己亥年)은 육십 간지의 36번째 해로 '기'는 황의 힘을 가졌으니 그냥 해석하면 노란 돼지의 해인 셈입니다. 돼지띠는 을해(乙亥), 정해(丁亥), 기해(己亥), 신해(辛亥), 계해(癸亥)등이 있는데요.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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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의 해에 새로운 모든 것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면서 충남에서도 있는 그대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기로 마음 먹으면서 이만 리각미술관에서의 혼자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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