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2018 농업계고등학교의 합동국화전시회

2018.11.03(토) 21:35:12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하면 국화가 생각나죠.  천안에는 농업계고등학교가 많이 있는데요  천안제일고에서는 가을을 맞아 합동국화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천안제일고는 동물자원과, 원예조경과, 식품가공과, 산업유통과, 농공과등이 다양한 학교목표를 가지고 인력양성을 하면서 취업 및 진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2018농업계고등학교의합동국화전시회 1

매년 국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합동국화 전시회가 있다고 합니다.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전시전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2018농업계고등학교의합동국화전시회 2

작년의 트렌드가 이 순간을 즐기자는 욜로 열풍이었다면 올해의 트렌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인데요. 큰 기쁨을 즐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언제든지 느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2018농업계고등학교의합동국화전시회 3

지나고 보면 그 시간이 가장 좋았다는 것을 늦게 깨닫지만 지금 이 순간도 지나고 보면 좋을 때입니다.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 최선의 삶을 사는 방법이기도 하죠. 억새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꽃 전시전이네요. 

2018농업계고등학교의합동국화전시회 4

일반 화훼 가운데 가장 진화한 것은 국과로 국과 식물 중에 국화가 가장 발달하였는데요. 재배하여 감상하는 것만 해도 무려 2,000여 종에 달합니다. 한국에 자리 잡은 국화의 품종 중에 좋은 것은 고려 충선왕이 원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기록을 살펴보면 니토쿠 천황 83년 백제로부터 파랑, 노랑, 빨강, 하양, 검정의 다섯 가지 국화를 일본으로 처음 가져왔는데 지금은 일본이 가장 세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8농업계고등학교의합동국화전시회 5

여름에는 잎을 먹으며 가을에는 꽃을 먹고, 겨울에는 그 뿌리를 먹을 수 있는 국화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는 국화는 늦은 서리를 견딘다 하여 은일화, 영초, 옹초, 은군자, 견대견초로 정절과 은일의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농업계고등학교의합동국화전시회 6

천안제일고에서 만난 합동국화전시회를 저에게 한 단어로 말해보라면 동심이었습니다. 어린 그 시절로 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2018농업계고등학교의합동국화전시회 7

지금 할로윈은 지나갔지만 이곳은 아직도 할로윈 분위기가 납니다.

2018농업계고등학교의합동국화전시회 8

이 전시전에서도 핑크 뮬리가 있는데요.  전국은 말 그대로 핑크 열풍입니다. 가을이 되면 억새풀이 장관인 곳은 쉽게 볼 수 있지만 분홍억새라고도 불리며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인 핑크 뮬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맛난음식님의 다른 기사 보기

[맛난음식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