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 서각마을 목온재 작품 전시회 눈길

“나무가 있는 따뜻한 공간-목온재”

▲ 목온재 서각 전시회
지난달 26일~27일 충남 논산시 채운면 심암2리 마을회관 옆에 자리 잡은 딸기 서각마을 ‘목온재’에서 작품전시회가 열렸습니다.

▲ 목온재 서각 전시회
청목 김재유 선생의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녹아 숨쉬고 있는 목온재 전시회에는 김형도 충남 도의원을 비롯하여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뉴현대건설 안행순 회장, 강영배 논산농협조합장, 백낙호 연무신협이사장, 윤상숙 前시의원, 배우 민경진 등 내빈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서각의 예술세계에 푹 빠졌습니다.

▲ 목온재 서각 전시회 - 청목 김재유 선생
70여 점을 선보인 전시회에서 김재유 선생은 관람오신 한 분 한 분에게 작품에 대해 꼼꼼한 설명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목온재 서각 전시회 - (좌)안행순 회장 (우) 김재유 선생
이날 전시회를 뒷바라지한 뉴현대건설 안행순 회장과 김형도 도의원, 마을주민, 회원들도 일찍부터 나와 관람객을 맞이하고 전시회를 축하했습니다.

▲ 목온재 서각 전시회
물심양면으로 목온재 서각교실을 지원해온 안행순 뉴현대건설 회장은 “한땀 한땀 완성해 가는 김재유 선생의 서각하는 모습을 보면 진정한 예술인의 혼이 살아 숨쉬는 것 같다” 며 “서각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목온재 서각 전시회 - 김형도 충남 도의원
김형도 도의원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서각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가 크다” 고 전시회를 축하했습니다.

▲ 목온재 서각 전시회 - 청목 김재유 선생 작품 사군자
청목 김재유 선생은 지난 2010년부터 지인을 통해 서각을 접하게 된 이후 혼신의 힘을 쏟는 작품세계를 펼쳐 왔습니다. 김 선생은 서예에도 상당한 조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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