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국화, 국밥' 이 다한 예산 삼국축제 둘러보기
한 없이 높고 푸른 하늘과 따뜻한 햇빛, 상쾌한 바람은 가을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낮에 지인들과 예산 삼국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예산 백종원 거리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예산 5일장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도 활기찼습니다.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북적여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행사장으로 들어가는데 예산장터 벽화가 눈길을 끄네요.
입구를 들어서니 향긋한 국화향기가 그윽하게 나서 좋네요.
꽃 주변을 열심히 날아다니는 벌들이 신경쓰였지만 국화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이 아름다웠습니다.
왜 축제 이름이 삼국인가 했는데 예산의 명물인 '국밥, 국수, 국화'를 이르러 삼국이라고 하네요.
국화로 만든 조형물들은 색색이 아름다웠고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캐릭터도 만들어서
아이들이 신기한 듯 보고 사진도 많이 찍내요.
꽃은 언제 봐도 좋습니다. 기분도 좋아지고 눈도 즐겁고....
날까지 좋으니 기분좋은 점심을 보냈습니다.
예산의 명물인 장터국밥을 먹고 후식으로 시장에서 호떡까지 배부르게 먹고
흥겨운 노래 가락이 나오는 주변으로 산책 삼아 걸었습니다.
음악을 들으시는 어르신들의 어깨가 들썩이네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오랜시간 국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 알차게 즐겼습니다.
따뜻하게 내리 쬐는 햇빛에 노란 국화꽃이 더욱 더 진하게 보이는 것 같네요.
어느 덧 10월의 마지막 주가 다가오네요.
2018년도 이제 2달 남았습니다. 가을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충남 지역별로 열리는 축제를 찾아 즐거운 시간 보내 보세요
참고로 내일부터 예산에서는 의좋은형제 축제가 진행한다고 합니다.
여행하기 좋은 가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