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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광덕산에서 즐기는 색다른 가을여행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1리 마을공동체 사업장

2018.10.06(토) 10:16:14 | 고마고리 (이메일주소:gomagory@nate.com
               	gomagory@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 1리는 천안의 명물 호두의 주산지로 물이 맑고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인근에 광덕사가 있어 연중 행락인파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이곳에 광덕 1리 마을공동체 사업장이 개장되어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연꽃, 조롱박이 가을이면 메밀꽃, 수수, 겨울이면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광덕 1리 마을공동체 사업장 내에서는 하얀 메밀꽃이 피어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잠시 메밀꽃밭에 빠져들어 가을이 오는 소리 들어 봅니다.

광덕산에서즐기는색다른가을여행 1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누렇게 익은 수수밭에는 가을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풍년을 기약하는 곡식들이 익어가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광덕산에서즐기는색다른가을여행 2

한여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연꽃은 이제 연방만 남아 있습니다. 연못 바로 옆까지 산책길이 연결돼 연못 위에 연방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덕산에서즐기는색다른가을여행 3

조롱박 터널은 봄부터 마을 주민들이 모여 조롱박, 도깨비방망이 조롱박, 관상 호박, 수세미, 넝쿨식물 등을 심고 가꿔 만들어진 터널입니다.

광덕산에서즐기는색다른가을여행 4

광덕산 곳곳 길가마다 분홍 분홍 한 꽃잎이 바람에 하늘하늘 코스모스 꽃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산과 들에 풍성하고 고운 빛의 가을이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광덕 1리 마을공동체 사업장에서 가을의 향기가 묻어나는 꽃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광덕산에서즐기는색다른가을여행 5

마을을 지나 광덕산을 조금만 올라가면 광덕사가 나오는데요. 광덕사 대웅전 앞에는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탄생시킨 수령 400년이 넘는 호두나무가 한 그루 서 있습니다. 고려 후기 유청신이 원나라에서 묘목을 들여와 심은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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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지 드리운 호두나무를 지나 보화루로 들어서면 대웅전 앞 작은 뜨락이 펼쳐집니다.
광덕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선승 진산(珍山)에 의해 창건되어 도당 유학생이었던 자장율사가 귀국 때 가져온 진신사리를 봉안했다고 합니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따스한 햇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2018년 가을여행 주간이 10월 20일(토)부터 11월 4일(일)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색다른 가을여행이 있는 충청남도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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