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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15분만에 맛본 연미산 정상 멋진 풍경

짧은 등산으로 황금들녘으로 변한 공주시내 한눈에

2018.09.29(토) 21:56:30 | 킴보 (이메일주소:kimvo97@naver.com
               	kimvo9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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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 높아진 하늘 이제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을을 느끼기 위해 어디로 갈까하다 짧은 등산으로 가을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그곳은 바로 공주에 있는 연미산입니다. 요즘 연미산에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도 열리고 있기에 등산 후 미술작품을 보고 휴식을 취하기도 딱인곳이랍니다.

이곳의 등산로 입구는 연미산자연미술관 맞은편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갈때는 연미산자연미술관을 검색해서 가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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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600미터정도 등산을 하면 정상에 오를수 있답니다.  현재 이곳은 등산로 정비 사업이 진행중이라 곳곳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등산에 방해되는 정도는 아니기에  문제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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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주변에 안내판이 잘되어있어 길 잃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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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태주 시인 풀꽃이란 시가 있네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두 그렇다.' 방금 읽은 시를 입으로 되새기며 등산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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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산 등산로는 곳곳에 미술작품이 있어 등산을 하면서 미술작품을 관람할수 있답니다. 2016년 이전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전시 작품들입니다.  전시가 끝나도 그자리에 그대로 두어 자연, 세월의 변화 속에 남겨둡니다.  그게 바로 이곳 작품들이 가지는 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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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정도 걷다보면 첫번째 전망대에 도달합니다. 가을이 한창이 요즘 도토리들이 한창 떨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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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전망대에서는 금강을 바라 보며 공주보를 잘 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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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저 계단만 오르면 정상에 오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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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5분 등산 후 본 풍경입니다.  
가운데 금강을 중심으로 좌 신관동 우 공산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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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카메라 렌즈로 당겨서 들여다 볼까요? 제가 이 계절 이곳에 가장 오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이곳 황금들판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노랗게 물들어가는 들판을 이곳에서 바라 볼 수 있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빨간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지금 단풍이 물들기 전 가장 아름다운건 바로 황금들판이랍니다. 아직 추수를 하지 않아서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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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에 있는 3개의 다리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오면 멋진 일출도 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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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에는 높은 아파트들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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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이제 내려봅니다.  등산로 곳곳에 떨어진 도토리를 주워봅니다. 잠시 모았는데 한손 가득 모아집니다.  겨울철 산속 산짐승들을 위해  사진만 찍고 다시 내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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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하는길은 더 짧게 10분이 안걸리네요. 오르는데 15분, 내려오는데 10분 총 25분이 걸리지 않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황금 들판을 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등산으로 건강도 지키고 멋진 풍경도  감상하세요.  멋진 공주 전경을 보기 위해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딱 15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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