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최고의 절경은 어디일까요?
제가 지금까지 봐온 풍경으로는 이곳만 한 곳이 없을 거 같습니다.
충청남도 도립공원 대둔산은 정상 마천대 금강구름다리 등이 유명하고 케이블카가 오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산입니다. 특히 가을철에 그 풍경이 아름다워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는데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운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 새벽에 오르면 숨 막히는 비경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대둔산 사진 명소 V계곡 야경

대둔산 일출 산행을 하기 위해서 비교적 높은 곳까지 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는 태고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자주 이용합니다. 이곳에서 대둔산의 일출 일몰 명소 낙조대까지 1km 내외의 짧은 거리라 30분 정도만 산행하면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대둔산 초가을 풍경

대둔산은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정말 많은데요 낙조대 갈림길에서 마천대 가는 길 어느 봉우리에 올라도 이렇게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 운해와 일출 빛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풍경


 
대둔산의 아름다운 산 그리메 사이를 잔잔히 흐르는 운해를 보고 있으니 감탄사만 연발하게 됩니다.


 
전국 수많은 명산들 중 이곳 대둔산의 산 그리메는 단연 최고죠. 


 
대둔산 정상 부근은 조금씩 단풍이 들기 시작해 9월 말 10월 초면 절정에 달할 거 같습니다. 그땐 지금보다 더 멋진 풍경이 펼쳐지겠지요. 등산하기 좋은 계절 이곳 대둔산에서 충남 최고의 비경과 함께 가을을 만끽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