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당진농민운동기념비가 있는 소들공원

2018.09.22(토) 17:38:18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당진은 충청남도에서도 쌀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농민들의 땅이기도 합니다. 많은 땅이 간척되어서 논으로 사용되는 곳이지요. 당진 합덕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소들공원은 소박하지만 잠시 쉬어 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당진농민운동기념비가있는소들공원 1

소들공원은 나즈막한 언덕에 자리한 팔각정을 중심으로 운동시설과 화장실, 음수대, 게이트볼장, 솔향기정원, 야외공연장, 어린이놀이터, 주차장까지 갖춘 공원입니다.   

당진농민운동기념비가있는소들공원 2

현란하게 색칠이 되어 있는 팔각정으로 걸어서 올라가볼까요.
팔각정이 최근에 칠했는지 색깔이 아주 환한 것이 이쁘고 좋네요. 

당진농민운동기념비가있는소들공원 3

팔각정에는 각 테두리를 중심으로 앉을 수 있게 벤치가 만들어져 있구요.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탁 트여있습니다. 

당진농민운동기념비가있는소들공원 4

아래에는 둘레길처럼 지압을 할 수 있는 지압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도 요즘 몸이 뻐근해 지압할 수 있는 길이 나오면 항상 신발을 벗고 걸어보는 편입니다.

당진농민운동기념비가있는소들공원 5
 
함덕농민운동은 고종 30년 (1893년) 음력 섣달 그믐날 나성로, 이영탁을 중심으로 하여 합덕지방의 합덕, 옥금, 대합덕, 점원, 도리 등 합덕방죽 몽리지역 6개 마을 주민 천여명이 당시 전라도병사 이정규의 착취와 탄압에 항거하여 봉기한 대규모 농민운동이라고 합니다. 
 
민본, 민생, 민주 이념에 입각하여 조선말 신분적 압제에 항거한 선조들의 의로운 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당진문화원이 향토사학자와 지역주민들의 정성을 모아서 현장에 기념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세상살이님의 다른 기사 보기

[세상살이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