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령문화의 전당 앞마당에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11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추석이나 설을 앞둔 며칠만 지역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지만 보령의 직거래장터는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전까지는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재주를 가지신 분들이 자신들이 만든 소품들을 들고 나와서 팔고 계시네요.
재미있는 소품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천연 색소로 물들인 화사한 옷과 예쁜 악세사리 등
주로 여성분들이 마음에 들어할 제품들이 많이 있네요.
뛰어난 숙취 해소와 탁월한 해독력을 가졌다는 엄나무 함초 식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차는 가격대가 상당한데요. 직거래 장터여서 대부분 6,000원에서 비싸봐야 10,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하나 구입해봅니다.
특히 많이 보이는 것은 무화과입니다. 보령에는 무화과 나무가 많은 모양입니다.
1kg에 8,000원입니다. 마트보다도 저렴하네요.
무화과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보령 직거래 장터로 발걸음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