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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는 계백장군묘

2018.08.29(수) 06:00:38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제군사박물관이 있는 곳은 계백장군묘도 함께 있습니다. 전란이 끝난 뒤 백제유민(百濟遺民)들이 장군의 시신을 거두어 이곳에 가매장했다고 구전되어 오는 곳으로 현재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묘소 앞에는 최근 세운 ‘백제계백장군지묘(百濟階伯將軍之墓)’라고 쓴 비석이 있습니다. 

산책하며둘러볼수있는계백장군묘 1

논산지역은 황산벌이 있어서 백제의 마지막을 지킨 백제의 충신 백제장군의 흔적을 따라가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며둘러볼수있는계백장군묘 2

1년전 이곳에 와서 백제군사박물관을 둘러본 적은 있었는데요. 박물관 둘러보기에 바빠 계백장군 묘와 주변 산책로는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해가 저물면서 황금빛의 색상을 흩뿌리고 있는데요. 마치 계백의 혼이 함께하는 느낌이 듭니다.

산책하며둘러볼수있는계백장군묘 3

백제군사박물관은 계백장군묘를 비롯해 계백정, 충장사, 충혼공원, 계백장군동상, 박물관, 호국관, 황산루, 가족숲체험시설, 국궁체험관, 승마체험장, 전통놀이체험장, 자연학습공원, 현대무기전시공간, 호수공간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충혼공원은 언덕을 중심으로 둘레길이 만들어 있는데요. 정상쪽으로 올라가면 계백장군동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며둘러볼수있는계백장군묘 4

이 유적지는 백제 말기 성충(成忠)·흥수(興首)와 더불어 백제 3충신으로 꼽히는 계백의 유허지로 최후의 결전장이던 황산벌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산책하며둘러볼수있는계백장군묘 5

1966년 묘를 발견할 당시, 봉분이 반 이상 붕괴되어 내광이 노출되었으며 광벽까지 일부 파손된 채 방치되어 있었는데 부적면 사람들이 지석(支石)을 안치하고 내광회벽을 완봉한 후 봉분 둘레 47.6m, 지름 15.15m, 높이 6.5m로 복묘하였다고 합니다. 계백장군의 묘는 정남향을 하고 있으며, 묘소 앞에는 최근에 세운  ‘백제계백장군지묘(百濟階伯將軍之墓)’라고 쓴 비석이 서 있습니다. 

산책하며둘러볼수있는계백장군묘 6

계백장군은 의자왕 때의 무신으로 달솔(達率)에 올랐는데 660년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의 사비성공격에 5,0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김유신(金庾信)이 거느리는 신라의 5만 군을 4번이나 물리쳤으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전사한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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