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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촉촉히 비에 젖은 아산 은행나무길

비오는날도 멋진길, 인생사진 찍기 좋아

2018.08.27(월) 21:40:29 | 새로운시작 (이메일주소:pcset@naver.com
               	pcse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에서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은행나무 길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도 참 좋은 곳이지만 비 오는 날도 운치 있고 아름답습니다. 은행나무 길 주변에 카페도 많아서 내리는 비를 보며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기도 좋습니다.
아직은 초록빛이 가득하지만 10월이 되면 온통 노랗게 물들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인생 사진을 담는 곳이죠. 

촉촉히비에젖은아산은행나무길 1
△은행나무 길 입구 포토존

입구에는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이곳을 찾는 분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는 곳이죠.

촉촉히비에젖은아산은행나무길 2

노랗게 물든 풍경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초록빛 가득한 풍경도 참 싱그럽고 좋습니다.
은행나무 길 전체가 하늘이 보이지 않는 은행나무 터널이라 하늘이 보이지 않아 날씨가 흐려도 맑아도 사진 찍기 참 좋은 곳입니다.
바로 옆에 곡교천이 흐르고 있어 이른 아침에 찾으면 은은한 안개와 함께 더 멋진 풍경을 담을 수도 있고요

촉촉히비에젖은아산은행나무길 3

비가 오지 않았다면 이 벤치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을 것 같네요.

촉촉히비에젖은아산은행나무길 4

비 오는 날 은행나무 길은 우산 하나 들고 걷기만 해도 인생 사진이 나옵니다.

촉촉히비에젖은아산은행나무길 5

비가 내리니 더 싱그럽게 빛나는 은행나무 길 ~
준비하지 않고 찾은 곳이지만 커다란 우산 하나 들고 이 길을 걸으니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네요. 다음에 비가 내리면 어 예쁜 우산을 들고 은행나무 길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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