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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예산의 풍광을 한눈에 봉수산 자연휴양림

2018.07.20(금) 15:09:31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산의 대표 저수지인 예당호는 예산전역을 휘어 감고 있는 저수지입니다. 낚시꾼들이 자주 찾아가는 예당호는 데크길과 생태를 접할 수 있어서 일반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당저수지를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은 봉황새의 머리를 닮았다는 봉수산으로 예산, 아산, 공주에 걸쳐 있으며 534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북쪽이 봉황의 왼쪽 날개, 남쪽의 능선이 오른쪽 날개, 예산군 대술면의 갈막 고개가 봉황의 꼬리 부분이라고 합니다.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2007년에 개장한 산림휴양시설입니다. 봉수산에 원래 있던 천연림과 조성한 인공림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예산의풍광을한눈에봉수산자연휴양림 1

조금만 올라와도 예당호와 의좋은 형제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마을이 보입니다. 봉수산 자연휴양림 입구에는 숲 속 체험장과 약수터, 산책로가 있어 걷다보면 힐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산의풍광을한눈에봉수산자연휴양림 2

이 데크길은 수목원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곳입니다. 다양한 수목을 감상하면서 뒤쪽으로 가다 보면 봉수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나오는데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총 네 개의 코스가 있는데 코스마다 조금씩 루트가 다릅니다. 네 개의 코스는 가장 짧은 코스는 2.7km에서 최장 3.7km에 이르며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 보면 2~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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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산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걸어서 1시간 이내의 코스 안에 대흥동헌, 대흥향교, 의좋은 형제 공원 등 문화유적지가 있어서 문화와 휴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올라가면 삼국시대가 끝나고 백제를 다시 일으키려는 중심에 있었던 임존성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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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나무 그늘 아래에서 등 뒤로 흘러내리던 땀 줄기가 거짓말처럼 식었습니다.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주는 봉수산에서 여유와 힐링을 무료로 선물 받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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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산 자연휴양림은 머무는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산림문화휴양관과 숙소, 숲 속의 집 등이 양쪽으로 들어서 있습니다. 숲 속의 집으로 가는 길은 예약을 해야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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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이 들어서고 나서 2015년에 봉수산 수목원은 11만 4651㎡ 부지에 방문자센터 1동(지상 2층. 연면적 598㎡), 전시온실을 포함한 온실 3동(연면적 547㎡), 휴식공간인 너와집 2동(연면적 118㎡)과 관찰로 등을 건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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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산 수목원은 9시에 문을 열고 하절기(3월-10월)는 오후 6시에 동절기(11월-2월)는 오후 5시에 문을 닫고 입장료는 받지 않습니다. 수영장도 이용하고 수목원에 있는 소나무와 참나무를 비롯한 온대지방 자생수목 등 다양한 식물자원을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 원고는 https://brunch.co.kr/@hitchwill/1474에도 개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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